우연히 TV에서 영화의 마지막 부분만 봤습니다.
교회같은 장소에 수많은 사람들이 앉아 있고
카리스마있는 한 남자가 교회안을 걸어다니며
신기하게도 누군가를 쳐다보면 그 사림이 과거에 저지른 모든 죄를 알아내고 말합니다.
그는 악마입니다.
죄를 알아내는 그의 능력때문에 사람들은 무서워서 꼼짝 못 합니다.
악마는 혼수상태에 빠진 아이들이 사실은 자기가 영혼만 어딘가에 옮겨놓았다고 말합니다.
교회 어딘가에 영상이 나타나는데 아이들의 영혼이 하늘을 날고 있습니다.
악마는 자신이 곧 죽을 것이며 후계자를 갖고 싶은데
이 아이들 중 한명을 데려가고 싶다고 말합니다.
아이들의 부모들에게 결정하라고 합니다.
어찌어찌해서 잔인하게도 주인공은 아들을 악마에게 빼앗깁니다.
오랜 동안 자식을 그리워하며 괴로워하던 주인공부부는
우연히 길을 걷다가 아들처럼 보이는 아이를 발견합니다.
영화 끝.
어떤 영화인지 너무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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