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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love_4296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모엥옹★
추천 : 0
조회수 : 2251회
댓글수 : 10개
등록시간 : 2018/06/10 01:33:38
데이트하고 밤11시쯤 귀가했습니다.
지하철 내리면 집까지는 걸어서 30분정도 걸리고
택시타면 10분이하로 걸립니다. 남친과는 통화를하고 있었어요.
택시 줄이 길길래 그냥 걸어가겠다고 말했는데
남친이 택시타고 가라면서, 걸어가면 다리아프고 너 힘들어서 또 찡찡대면 어떡해. 이러더라구요.
찡찡댄다뇨.. 갑자기 기분이 확 상했어요. 그래서 제가 '안찡찡댈테니까 걸어갈게' 이랫어요. 그랬더니 남친이 아 그냥 장난식으로 말한거라면서 너 힘들까봐 그런거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그냥 알겠다 했습니다.
근데 솔직히 아직도 기분이 많이 좋지만은 않습니다. 제가 많이 예민한가요?? 만약 그렇다면 이런 성격은 어찌 고쳐야 할까요.? 조언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추가하자면.. 저는 평소에 징징대는 성격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남한테 말해서 해결되지 않을 일은 길게 말하는것이 낭비라고 생각하는 편이에요.
근데 객관적으로 보기엔 아닐수도 있는거니까 또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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