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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news.kbs.co.kr/news/NewsView.do?SEARCH_NEWS_CODE=2710738 정치 관여 댓글 작업을 했던 국정원 심리전단의 파트가 12개에 달했고, 검찰에서 발견한 댓글 등은 한 개 파트를 중심으로 작성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원세훈 전 국정원장 취임 이후인 지난 2009년 확대 개편된 심리전단은 단장 아래 4개의 팀, 그리고 각 팀 밑에 4개의 파트로 구성됐습니다.
검찰은 기획 담당인 1팀을 제외한 나머지 3개 팀 12개 파트 모두 인터넷 댓글 달기 업무를 했다고 밝혔습니다.
구체적으로 2팀은 다음 등 대형 포털을 담당했고, 3팀은 오늘의 유머 등 중소 커뮤니티에서, 5팀은 트위터 등 SNS를 담당했습니다.
검찰 관계자는 심리전단이 처음엔 대형 포털에서 이른바 '종북 대응' 활동을 하다가, 네티즌들이 중소 커뮤니티로 옮겨가자 활동 무대를 따라 옮겼으며, 나중엔 SNS까지 영역을 넓혔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국정원 댓글 사건으로 알려진 여직원 김모 씨는 3팀 5파트 소속으로, 검찰은 사실상 3팀 5파트에 대한 수사에서 확대하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그 이유에 대해 검찰은 올 4월 검찰 수사 직전 인터넷상의 대부분의 글은 지워지고, 국정원 직원들은 회원을 탈퇴해 증거를 확보하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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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충이 많이 있었네 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