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이야 문명의 발달로 자연의 천적이 거의 없지만 인류는 원래 맹수의 위협에서 벗어난 건 100년 남짓이고
아직 인류의 신체는 아프리카에서 수렵하던 때에 최적화 된 거라 들었어요.. (그래서 도시인이 걸리는 병들 다수가 몸과 환경이 안 맞아서라는데..)
그러면 현재를 살아가는 인류 역시 아직 신체적으로는 수렵활동에 적합하게 진화한거잖아요?
그런데 왜!!! 왜!! 한 달에 한 번씩!! 피냄새 풀풀 풍기고 배 아파 뒤지겠네!! 맹수들 피 냄새 잘 맡는다며!! 생리할 땐 감염에 취약하다며!! 왜 이 따구로 진화한건데!!
다른 포유류들은 생리 가끔 하는데!! 왜 한 달에 한 번 씩 이 ㅈㄹ하는데!! 자궁 개새끼!! 호모사피엔스 벼락 맞아 뒤질놈!! 왜!! 호모 사피엔스 말해봐요 나한테 왜 이래요 아무리 불 + 창 + 기타 도구 등등으로 무장해도 맹수가 작정하고 덤비면 으아아아앙 쥬금 하도 털리는 주제에 왜 이따구로!! 슈바!!! 아 배 아파
인간은 발정기, 산란기가 없는데 그래서 매달 이 ㅈㄹ하냐!! 아오 쓔발 빡쳐 발정기 없으니까 1년에 수 십번 응응응 해서 맹수한테 털려서 많이 죽으니까 많이라도 낳을 심산이냐?
아무리 생명의 목표가 dna의 후대 전달이라지만 번식하기 위해 생활에 지장있게끔 진화하는 미친놈이 어딨냐!!
아 있구나 공작새 공작새야 미안해 그 동안 허례허식의 상징으로 많이 깠었는데 인류도 별 반 다를게 없었구나.. 그나마 너의 꼬리깃은 아름다운데 왜 자궁 시발년이 한 달에 ㅈㄹ하는건 아픔과 짜증과 빡침과 분노와 ㅈㄹ만이 남을까.. 공작새야 그동안 널 무시해서 미안하다아아아아아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