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SKT 인터뷰보면서 느낀거는 인터뷰를 많이해서 그런지 몰라도 다른팀과 약간 다른느낌을 받았습니다
조은나래씨가 발인터뷰로 유명하고 그래서종종 인터뷰보면서 으안돼! 제발! 그말하지마! 라고외치기도 하지만 ㅠ
개인적으로 말주변이좀 없는것만으로 욕먹는거 같아서 약간 안쓰럽기도하고 했는데
조금 당황할수있는 질문들이 날아와도 단답형대답은 거의 안하고 성실히 대답해주고 많이 웃어주고 하는느낌?(특히 피글렛♥)
조은나래씨가 어떻게보면 본인이 욕먹는거를 모르진 않을테고 인터뷰할때 선수들보다 더 떨리고 당황할수 있다고 생각하는데
인터뷰어를 편안하게 해주는것같아서 마음씨도 따뜻하구나 라고 매번 느끼네요
왠지 조은나래씨도 버프받아서 점점 힘내서 인터뷰하는것 같고 ㅋ
그게 코치진에서의 주문이었든 대회 주최측에서의 부탁이었든 선수들 본연의 천성이 착한거였든간에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