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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한반도(2006)
게시물ID : movie_429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어디초딩?
추천 : 10
조회수 : 868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2/02/19 10:54:49
안녕하십니까...

간만에 다시 괜찮은 영화 하나 감상하시면 좋겠다 생각들어 소개하러 왔습니다.

2006년에 개봉한 강우석 감독 작품 '한반도' 입니다...

- 영화의 줄거리 -
남과 북이 통일을 약속하고 그 첫 상징인 경의선 철도 완전 개통식을 추진한다.
그러나 일본은 1907년 대한제국과의 조약을 근거로 개통식을 방해하고
한반도로 유입된 모든 기술과 자본을 철수하겠다며 대한민국 정부를 압박한다.

‘고종의 숨겨진 국새가 있다’는 주장으로
사학계의 이단아 취급을 받아 온 최민재 박사(조재현)는 국새를 찾는다면 일본의 억지 주장을 뒤엎을 수 있다고 확신한다.
 그의 확신을 믿게 된 대통령(안성기)은 일본 자위대의 동해상 출현 등으로 비상계엄령을 공표함과
동시에 마침내‘국새발굴진상규명위원회’를 구성, 최민재에게 마지막 희망을 거는데…

 통일보다는 국가의 안정과 원만한 대일관계에 앞장서 온 총리(문성근)는 말썽만 만들 뿐인‘국새’소동을 막아야 한다.
결국 측근인 국정원 서기관 이상현(차인표)에게 국새발굴을 방해하고
국새를 찾는다면 그것을 없앨 것과 필요하다면 최민재 또한 제거해도 좋다는 극단의 조치마저 취하는데…
 일본의 도발은 거세어지고 끝나지 않은 100년 전의 위기가 되풀이되려 하는데…
국새는 존재하는 것인가? 그렇다면 국새를 찾아야만 하는 것인가?



이전에도 봤던 영화고 가상의 소설이지만...

요즘와서 다시보니 그때와는 사뭇 다르게 느껴지네요...

가카의 정부가 들어서면서 하는 짓꺼리(?)들 때문일까요???

영화 감상내용을 요약/정리하려니.. 이것저것 엮여서 들어가는 것이 많아 정리가 제대로 안되네요.

영화가 상징적인 의미부여에 초첨이 맞춰진 것 같지만 나쁘진 않았고,

중간중간 나오는 내용중 좀 공감되는 부분이 많았습니다...

기득권층의 표현, 역사에 대한 무관심(?) 같은 장면들.. 참 씁쓸하네요

제 생각은 괜찮은 영화 같은데

네이냔.. 평점도(6.27) 그렇고 네티즌 리뷰도 그리 썩 좋지는 않네요

총리역 문성근을 보니... 왠지 절대 그럴일 없으신 우리 가카가 뙇!!! 하고 떠오릅니다.





극중 대통령역 안성기 대사중...

"제가 작은 연못 옆 잘 지어놓은 정자위에서 바람을 맞고 있는데
 온화하게 생긴 어느분이 연못 건너편에서 저를 바라보고 계시더군요.
 '바람을 쐬고 있소...?'
 '네... 참 맑고 시원합니다, 하늘을 보세요 날이 참 푸르지 않습니까?'했더니
 그 어르신이 그러더군요.
 왜적에게 하늘을 빼앗겨 마음놓고 볼수가 없소.
 그저 연못에 비친 하늘만 보았는데, 그 못에 온통 하늘이 비춰져 푸르르니
 그 연못도 하늘이라며 마져다 빼앗어 갔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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