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친 질문에 현명한 답변 그러나 ... 본선은 이제 시작이다.
너무 시간이 늦은 관계로 많은 분한테 의견을 듣지 못했습니다. 그래도 나름대로 정리 해 보겠습니다.
저의 생각은 패널 세분이나 시민논객의 날카로운 질문이 없었고. 특히 권교수의 질문은 매우 감정적이고
문국현후보를 너무 무시하는 듯한 태도로 많은 비난을 받고 있습니다. 내용이 날카로워서가 아니라
어처구니 없어서 입니다. 질문 내용을 살펴보면
권영준 : 그러니까 중소기업만 살리겠다는 이야기인데 그럼 대기업은 망하란 말입니까?
문후보 : 아니죠 중소기업이 살아야 대기업이 살죠. 지금 대기업이 중국이나 일본 부붐을 사오기 바쁘지 않습니까?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해서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상생의 길로 가야합니다.
권영준 : 짝퉁인지 진품인지 알아 보려고 하니 대답하세요. 죽으면 전재산 기부 할겁니까?
문후보 : 아니죠, 살아오면서 계속해서 사회에 환원하고 기부를 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국내에서 번돈은 거의다 세금이나 기부를 했다고 생각합니다.
권영준 : 유한 킴벌리는 대기업이 아니라 중견기업밖에 안된다.
문국현 : 대기업은 종업원 300명 이상을 말하는 거죠. 유한킴벌리 대기업 맞습니다.
권영준 ; GDP 성장율 8%로 잡았는데 바로 내년부터 가능한가요?
문후보 : 교육에 투자는 오랜시간에 걸쳐 나타나지만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는 내년부터 바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권영준 : 지지율이 떨어지면 지금 바로 사퇴 하시겠습니까?
문후보 : 지금 지지율이 급상승하고 있기 때문에 저는 계속해서 지지율은 올라 갈 것입니다.
권영준 : 유한킴벌리는 국내 자본 : 외국자본이 4:6이기 때문에 외국계기업이다.
문후보 : 삼성도 외국지분이 70%입니다. 유한킴벌리는 유일한 박사님이 최초로 외국자본을 투입해서 만든 합작회사 입니다.
감정적 질문에 현명한 답변 ^ ^
가장 문후보를 곤란하게 만든 질문은 손석희 사회자의 후보단일화 질문이 가장 문국현 후보를 곤란하게 만든 것 같습니다.
문후보의 답변은 "인물중심의 단일화는 2002년에 이미 이루어져서 국민들에게 부정적 시각이 강하고 지금은 정책과 가치관
중심의 단일화가 이루어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아직 인지도가 적고 계속 지지율이 급상승하는 후보에게 나올 수 있는 최선의 답변인 듯 합니다.
국민의 의견을 좀 더 지켜봅시다. ^ ^
마지막으로 말하고 싶은 것은 지금까지는 문국현 후보 혼자서 여기까지 달려왔습니다. 정말 기적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제 100분토론과 일요일 창당, KBS 토론으로 인지도가 급속히 상승 하리라 봅니다. 물론 지지율도 상승 할 것입니다. 문국현 후보의 가장 큰 약점인 인지도 문제가 해결 되겠죠.
그러면 이제부터 본선 라운드 인데 대선의 변수가 여러가지 있지만 특히 후보 주변 인물도 큰 영향을 미치겠죠. 문국현 후보가 말 했듯이 문국현후보 뒤에 전문가 세력의 힘이 필요할 때 인 것 같습니다. 이제 이분들이 본격적으로 나서야 할 것으로 봅니다. ^ ^
MBC 100분토론 모든 관계자 여러분 수고 하셨구요. 또 후보간에 맞짱토론도 기대해 보겠습니다.
문국현 후보님 수고하셨습니다. 화이팅 ^ ^
http://todayhumor.paran.com/board/total_view.php?total_table_no=429765&origin_table=sisa&origin_no=35930&page=1&keyfield=&keyword=&sb= 이 글은 청년대표님이 쓰신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