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의 : 이하에 나온 일부 욕은 15년 우정의 친구들끼리 하는 격의 없는 욕입니다. 그래도 불편하시면 뒤로가기 ㄱㄱ)
안녕하세요 현생 챙기느라 덕질 밀리는
불쌍한 한명의 원스입니다.
오늘은 에이핑크 성덕 친구썰..
글쓴이의 친구중엔 드라마/영화 CG를 업으로 하는 친구가 있음
이 친구는 우연한 계기로 미스터 츄 노래를 듣고는 에이핑크의 팬이 되었음
다만...빡세게 덕질한다기 보단 그냥 저냥 노래 즐겨 듣는 라이트한 팬이었음
그러던 중 에이핑크의 보미가 출연하는 '이번생은 처음이라' 의 CG를 맡게됨
드라마 작업 처음 들어갈때부터 종방연 가서 보미한테 싸인 받기를 기대했었고
기왕 받을거 이렇게 된 김에 에이핑크 앨범 하나 사라고 말해줌
그리고 대망의 종방연 하는날
(문제가 될 수 있는 사진이 포함되서 텍스트로 대체)
친구 : (보미짤) 이쁜 보미나 봐라
나 : 기껏 작업해주고 실물보고 싸인도 못받고ㅠㅠㅠ
이제 볼 기회 없냐?
친구 : (쾅쾅)몰라ㅠ
시Oㅠ
나 : 드라마 방송은 어제 끝난거여?
친구 : 오늘이 막방~
지금도 마무리작업이라 우리 못가고 있음;
나 : 아 오늘이냐.....어딜간겨 보미는 ㅠㅠ
친구 : 아옼~
나 : 음악캠프라니 첨들어보네
늦게라도 참석하지 않을까?? 전혀 가망없냐?
친구 : 음 일단 그거땜에 막차전까지 있어볼라공
쩨발..
나 : 시O 그러다 막차타고 집에 갔는데 보미오면 너 이 씨O
그러나....
.......
그리고 다음날
ㅂㄷㅂㄷㅂㄷ
지난주의 썰이지만 바쁘다 보니 오늘에서야 올려 봅니다
연게에 판다분들도 부러워 하시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