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 전에 랭게임 한판을 했는데

 

제가 1픽이었는데 3픽이 내가 미드간다고 하길래, '제가 미드갈건데요...'

 

이렇게 썼더니 '니네 정글은 없다.' 이러면서 마이를 고르더군요.

 

4,5픽은 듀오였는데, 이야기하는게 마이랑 똑같은 수준이라 게임하자마자 차단했네요.

 

퍼플팀으로 시작했는데 블루 리쉬해주려고 기다리는 데, 인베를 아무도 안보길래,

 

그냥 졌구나 싶더군요.

 

마이는 게임내내 한번도 갱을 안오고 버프는 당연히 안줄 것 같아서 로밍이라도 해야겠다 싶어서

 

봇으로 로밍을 갔더니(당연히 타겟팅하고 내려감) 온 지도 모르더군요.

 

세번갔는데, 두번은 딜해서 와서 한대만 때려도 잡는 상황을 만들어놨는데,

 

봇 두놈이 한대도 못 때려서 놓치고,

 

한번은 당연히 잡을 수 있는 걸

 

정글 했던 마이가 텔타고 와서 알파스트라이크로 스틸하더군요.

 

그리고는 또 정글만 돌고, 백도어라도 하나 싶었는데,

 

타워 부수다가 걸려서 죽고, 당연히 보이는 건데

 

그리고는 타워 다밀리고, 탑은 잭스가 누누한테 처참하게 발려서 4데스였나...

 

15분되니 같은 편에 가장 조금 죽은게 저였는데 2데스 킬은 두 개(하나는 봇 2차 밀리는거 가서 딜했더니 베인이먹음) 당연히 졌습니다.

 

한타하면 마이는 자기가 앞장서서 순삭 당하고, 잭스는 무서워서 뒤에서 놀고있고, 베인은 딸피만 쫓아다니고, 레오나는 계속 끊기고

 

롤은 그냥 접는게 마음이 제일 편할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