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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정 선거가 이루어졌다면, 여러분들은 그동안 무엇을 하셨나요??
게시물ID : sisa_34094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토사구팽
추천 : 3
조회수 : 179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2/12/31 05:40:44

어떻게 글을 시작해야 될지 몰라

그냥 생각 나는대로 적겠습니다.

글솜씨가 부족하고, 부자연스럽더라도 이해 부탁드립니다.


저는 대선 전부터 부정선거가 걱정되어서

제 지역구만큼은 반드시 지키겠다는 각오를 했습니다.


투표함이 바꿔치기 당하면 어쩌나

개표소에서 조작이 이루어지면 어쩌나

이리저리 생각하고 물어보고 알아보다가 


투표소 참관인과 개표소 참관인으로 참가하게 되었습니다.

참가하게 되기까지의 썰을 조금 풀어드리면


저는 소속 정당이 없어서

무소속 캠프에 전화하게 되었고

투표소 참관인 신청을 하였고, 개표소 참관인은 안 된다고 해서..

개표소 관람이라도 할려고 지역구선관위에 언제 발급 받아야 되나 물어보기도 했습니다.

이러쿵저러쿵 하다가


대선 하루 전에 오후 투표소 참관인 되었다고 동사무소?에서 전화가 왔습니다.

기뻤습니다.. 그리고.. 잠시 조금 후회 되었습니다..

6시간 동안 앉아서 지켜볼 생각을 하니......................................-_-;;


그리고 운 좋게도 개표소 참관인도 하게 되었습니다.

무소속 캠프에 전화 했을때 안 된다고 했지만.

제가 혹시 몰라서.. 다시 신상정보를 이메일로 확인차 보내면서, 빈자리가 생기면 신청 부탁드렸는데.

자리가 생겼는지 개표소 참관인도 되었다는 캠프측 연락을 받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대선날

오후 참관인 신분으로 투표소장에 갔고,

오전 참관인분들과 교대를 했습니다.(오전 참관인으로의 중요한 역할로는 투표함 안이 비었는지 확인하는 것입니다)

(이건 제 역할이 아니니, 오전 참관인과 투표사무원님들을 믿고 인수인계 받았습니다)


오후 투표소 참관인 썰을 풀어드리자면,

저의 주역할은 개표사무원분이 일련번호 쪼매난거 떼어서 넣는지 확인하는 것과

투표함 흔들기였습니다... 투표지가 막혀서 잘 안 드가거등요.


그리고 기억나는 에피소드 하나를 이야기 드리면..

6시간 동안 내내 줄이 끊어지지 않고. 사람이 온다는 것이였습니다...

6시간 동안 5분정도 잠깐 정적을 이룬개 단 2번.. 나머진 사람이 계속 오더군요.. 고요함을 느껴보고 싶었는데..

그리고 6시되기 15분 전 동안은 사람이 안 오더군요.

그리고 인상깊은게.. 20분전쯤에.. 거둥이 불편하시고.. 투표 도장도 제대로 못 찍을거 같은 어르신이 오셔서 투표하신거..


그리고.. 오유인을 본거 같은 느낌.

유난히 세로로 투표지를 접으면서, 투표함 옆 봉인지를 흘낏보면서 가는.

젊은 학생 2명은 확실히 오유인처럼 보였습니다.


그리고 6시가 되면

경찰 2분과 참관인 2명. 투표관계자님 2명. 투표관계자로 보이는 운전자 1분.

제 기억이 맞다면 이렇게 7명이 투표함을 들고 개표소로 향했습니다.


여기서 잠깐 이야기 들은게.

예전에는 수송도 참가할려는 참관인들이 서로 안 갈려고 했다고 합니다.

다시 오기도 귀찮고, 그런거 때문에요.

근데 이번에는 필히 참관인 2명은 가야 되는거 처럼 말하더군요.

선관위 의지를 느끼는 부분이였습니다.


그리고 민주당 참관인 아주머니는 열심히 차량 번호도 찍으시더군요..

(민주당에서 오더가 있었는지 물어보진 못 했지만.. 민주당의 의지도 느꼈습니다)

저는.. 집에서 생각할때는 동영상 촬영까지 생각했지만..

현장분위기에서 그런 행동하기가 좀 미안하더군요..

동네 어르신들인데 실례되는 느낌이랄까..

아무튼 개표소 장소까지 무사히 도착했습니다.

(만약 제가 오후 투표소 참관인 못 했다면.. 제가 따로 미행해서 확인까지 할려는 생각도 했었죠;; )


여기까지 다 제 눈으로 확인했으니, 제가 참관한 곳은 100% 바꿔치기 따윈 없었습니다.(제가 오유에도 글을 적으면서까지 의심했던부분;;)

(오전 참관인이 하는 역할인 시작 전, 빈 투표함 확인 빼고요)


이제 개표소 장소 이야기 입니다.


여기부터 오해 같은거 풀 이야기가 좀 있는데...............................................................


글 쓰다보니.. 시간이 늦어서.. 다음에 또 적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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