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게까지 회식하고 애인한테 걸려 온 전화..! '줄거 있으니 3분만 시간 내줘 집앞으로 갈게' 생얼은 이미 터서 대충 틴트 바르고 나갔더니 조각케익을 주더라구요..! 특별한 날 아니면 이벤트 잘 안해주는데 엄청난 감동을 받고 고맙다고 삼세창 하려는 찰나 '대리님이 사주셨엉 ㅎ 근데 나 먹지 말고 애인 갖다주래 ㅎ' ^^;;; 으응ㅇ.. 대리님께 감사하다고 꼭 전해드려 ..ㅎㅎㅎ 케익 고마워 ㅎ 애인 얼굴 슬쩍 보니 술마셔서 얼른 눕고싶어하는 표정이길래 얼른 보내주고 오는 길인데 귀엽네요 ㅋㅋㅋㅋㅋㅋ 나라면 내가 샀다고 포장할만도 한데 말이죠 ㅋㅋㅋㅋㅋ 아무래도 애인이 통통해서 대리님이 농담하신듯 한데 어쨌거나 오밤중에 케익 개이득 ㅎ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