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 잘못은 사과했고, 비판은 받아들이지만 비판의 범주를 넘어가는 악플은 잘못된 거 아닌가요?

그건 별개죠
태연잘못은 태연이 피해자랑 해결할일이니
악플도 악플러랑 태연이 해결할일이죠
니가 이건 잘못했으니 악플 고소도 하지말라는건 좀

무슨 음주도 아닌 일반 자동차 사고 난걸로 사회적 파장을 일으킨 것도 아니고 대중의 비판을 받을 이유가 잇나요??
피해 당사자한테 사과하고 보상하면 됐지 그 이상의 처벌이나 댓가가 필요한 이유가 있나요??? 연예인이라서???
글 내용 대충 봐도 일반적 비판이 아니라 과도한 인신공격에 대응하겠단건 동네 초딩이 봐도 알겠고만 대체 무슨 생각을 갖고 사시는건지....

악플 도넘은거 보고오시면 이런말 쏙 들어가실듯

악플다는놈들도 교통사고 가해자랑 별차이없다고 생각해요

이건 이거고 저건 저거고

정준하도 본인 잘못한건 둘째치고 악플러들 죄다 깜빵 보냈어야하는데

"현재 인터넷 상에 유포되고 있는 태연과 관련된 근거 없는 루머, 인신공격적인 악성 댓글 등에 대해 자료를 취합 중이며, 고소 진행할 것"
이라는 건데요..
일반적인 비판여론에는 대응하지 않을 겁니다.
SM이 그런 부분에서 강경하게 나오는 일이 흔치도 않고요.
태연이 무슨 살인을 저지른 것도 아니고, 현재 달리는 악플이 교통사고 낸 것으로 받는 비판이라기엔 좀 과한 면이 있죠.

비판과 악플은 큰 차이가 있습니다.
제가 이 글에 "뭐냐 이 병신아" 이러면 악플이지만
"앞으로 잘 할거지?" 이런 건 좋은 비판이겠죠

현재 저 사건의 진행 상황은 가관입니다.
1. 사고가 남
2. 태연이 잘못한것이고 본인도 인정함
3. 태연은 사과와 함께 보상을 피해자에게 약속했고, 이미 합의는 끝났고 금액적 전달만이 남은 상황
4. 피해자들 동의했고 상황을 모두 이해함

문제는 여기부터
5. 팬들이 공식 사과문을 올려달라고 함. 심지어 그 사과의 목표는 팬들..?
6. 안티들인지 모르겠지만, 태연이 피해자에게 아무런 사과조차 없었고, 모든 일을 보험사에게 맡겼다고함. (실제로는 보험사와 함께 피해자를 방문하여 개개인적으로 합의를 봄)
7. 안타깝게도 박수진 사건과 겹쳐서그런지 연예인병 혹은 연예인특혜라는 말이 나옴
8. 기자들이 근거없이 태연을 계속 취재하려고 하려함
9. 태연은 계속된 무의미한 취재와 악성기사, 댓글에 화가남 ( 당사자들끼리는 이미 끝난 일)
10. 태연이 "그만하라. 사람이 다친다." 라는 말을 함. 이거 한마디로 또 기사가 우르르 나옴.

여기서 태연 잘못은 교통사고 냈다는 것 밖에 없는데 무슨놈의 대중의 비판.....? 피해자랑만 합의하면 끝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