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사건부터 슬프고 안타까웠지만 이런 사건에 대해 분노했지만
1주년이 지나며 지금까지 가장 무섭게 느껴지는건 언론입니다.
최초 전원 구조도, 무수한 오보도 한심스러웠지만
대통령과 이야기 하고 싶다며 유족들이 기다리는데
유족들 다 떠난 평택에 내려와서 사진찍간거에 대한 애기 한 마디 없이
광하문에서 1주년으로 헌화를 하려는 사람들이었는데
경찰이 길을 막고 유족들 가두고 취루액 뿌리고 사람 연행했는데
tv가 조용해요.
유족들이 평택 다 떠났고 대통령보자고 한 것도 오유에서 알았고
평택방문만 뉴스나오더군요.
언론이 조작되고 찾아보지않으면 알 수 없으니
사람들 인식이 조작되고 있는게 느껴져요.
공중파라는 흔히보는 뉴스들에 유족들의 소식이나 요구가 아닌 보상금애기랑 사고애기만 나오고
네이버 댓글을 보면 불법시위, 폭력시워 잘못된 이야기가 퍼져나가고
mbc, kbs에서 시위 일어날 때 내가 좋아하는 프로 못보겠구나 걍 넘어간게 그래서 그런가 싶고
믿을 만한 소식이 생중계가 공중파가 아니라는게 도대체 뉴스가 왜 이렇게 됐는지 무서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