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우 완전 승리자의 인생인듯... 술팔아서 돈도 벌고 윗분들도 많이 사귀고 그걸로 소속사에 휘둘려서 할짓못할짓 다하고 고생하는 어린 여자연예인들같이 활동시작안하고 높으신 분들 불러다가 예술의 전당에서 공연하네요.
이제는 아마도 어릴때 꿈이었을 가수되는거 TV까지 출연했으니 꿈 거의 이룬거나 다름없을텐데 과거 들통나면서 가루가 되도록 까이면서 그나마 적우 모르는 일반인들이 "저사람 뭐야?" 하면서 이야기하는 인터넷에서조차 옛날에 고객이었는지 아닌지 모르지만 스스로 좋다면서 쉴드쳐주는 사람도 있는거나, 주부가요열창이니 음이탈이 어쩌니 해도 여유롭게 살아남아 나가는거 보면 명예졸업할꺼같고요..
돈없고 빽없는 아이들은 죽어라 고생하고 소속사에 노예같이 부려먹어져도 지꿈 이뤄나간다는 생각에 천쪼가리를 입고 나와야 하거나, 높으신 분 잔받아드리러 어디를 불려가도 "내가 왜 이걸입고있지?" 생각하는거 안보이게 이악물고 눈물 꾹참고 웃으면서 힘내서 활동하는데, 누구는 이런 꿈 가졌지만 돈벌려고 하는 어린애들 부려먹으면서 술팔아 돈벌고 그돈에다가 인맥으로 TV출연 바로 하는데다 잘나가고 있는거 보면 속이 뒤집어지네요.
뒤집어져봐야 제 속만 뒤집어지는거니까 어쩔 수 없으니 댓글이라도 싸질러서 속좀 풀어볼라 했는데 댓글로 달려고 했던 베스트 글이 작성자분이 자삭한건지 보류게시판에도 없어졌네요. 볼일보고 밑안닦은거 같은 기분 싫어서 나가게에라도 올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