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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前대통령을 만나는 꿈을 꾸었습니다.
게시물ID : sisa_34104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crazyIove
추천 : 8
조회수 : 1849회
댓글수 : 9개
등록시간 : 2012/12/31 15:38:11

꿈이라기엔 너무 생생해서 글 올립니다.

 

장소는 공식 회의나 국회의사당 같은 곳이었습니다.

 

수많은 사람들이 있었지만 제앞엔 노무현 대통령이 있었고 옆에 같이 이야기를 나누는 사람이 있었습니다.

 

어디서 그런 용기가 생긴걸까요 꿈이었지만 전 마치 타임워프를 한 사람처럼 꼭 해야할일이 있단 마음이었고 처음엔 넌지시 대통령에게 말을 걸었습

 

니다 처음엔 의아한 표정이었어요. 전 언제 끌려나갈지 모른다는 생각에 서둘러 이야기 했습니다. 당신은 곧 자의에 의하든 타의에 의하는 돌아 가시게

 

된다고 하자 절 이상한 사람처럼 쳐다 보시더니 무슨 말씀이냐고 하였고 봉하마을로 돌아간 당신이 위험해진다고 했습니다 아침에 산책 나간 당신이

 

언론에서는 자살이라고 했지만 당신은 자살할 분이 아니라고 하자 또 역시 의아한 눈빛으로 저를 바라보았죠. 여기까지 이야기 해도 어느 누구도 저를

 

그자리에서 끌어 내리지 않고 말을 하다 너무 답답한 나머지 눈물로 절규했습니다. 그때까지만 해도 옆사람과 이야기를 하고 있었는데 이젠 제 이야기

 

들어 주려 하는 모습을 보고 이야기를 이어 나갔죠. 왜 돌아가신건지 어떤이유에서도 납득이 가질 않는다고 묵묵히 들어주는 그분께 계속 이야기를

 

이어 나갔습니다. 지금 현재로썬 박근혜 당선인이 어떤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당선이 확정된 상태이며 국민들은 절망 했다고 하자 유일하게

 

한마디 하시더군요.. 사람들은 잘 지내냐는 그말에 많이 울었습니다. 전 반문했어요 잘 지낼거 같냐고.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죽었는지 아냐고

 

그동안 언론만 믿어왔던 사람들은 오로지 노무현 전대통령만 원망하고 탓하였는데 실상은 그렇지 않았다고 했고 이번 대선은 투표율이 정말 높았다

 

고 전하자 기쁜듯이 웃었고 그러나 결국은 한나라당이 당선 되었고 인수위 준비 과정에서 앞으로 어떤 일들이 벌어질지 뻔히 보이는 인원들만 택하는

 

걸 보고 사람들은 또 절망했다 난 누굴 탓하는건 아닌데 박근혜당선인이 정말 국가를 잘 이끌어 나간다면 그런 생각이 있다면 왜 이렇게 까지 반대

 

를 할지. 부정선거관리를 해야 하는 선관위는 정말 눈뜨고는 볼수 없는 온갖 치졸한 짓까지 다 동원해가며 당선된건지 5년간 국정운영이 어땠는지

 

당신이 더 잘 알지 않냐고 따졌고 미안한 표정으로 절 바라보는 그분께 마지막 말을 건내고 꿈에서 깨어났습니다. 왜 정작 나라를 말아 먹은 사람들은

 

떵떵거리며 살고있고 오히려 깨끗한 사람들은 힘에 겨워 살고 있는지를.. 끝없는 네거티브 하지 말자고 해놓고선 왜 뒤돌아 서면 근거없는 유언비어를

 

당연 하단듯이 하는지를.. 당신의 진정한 친구인 문재인씨는 대선이 끝난후 국민들에게 사과를 해야 했다고. 왜 그분에게 우리가 사과를 받아야 하는지

 

오히려 사람들은 문재인씨에게 미안하다고 했다고. 정말 당신이 자살이 아니라면 어떻게든 살아 남으라고 서거 날짜와 장소까지 알려 드렸습니다.

 

끝이 좀 허무해서 허탈할진 모르겠지만 대통령꿈은 길몽이라기에 그리고 정치인을 만난 꿈이기에 시사 게시판에 글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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