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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스압]대통령의 특권에 대하여.
게시물ID : sisa_34106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gomc
추천 : 0
조회수 : 1387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2/12/31 16:21:29

이제 청와대는 5년만에 새로운 주인을 맞는다.

 (그닥 반가운 주인은 아니지만.)

역대 가장 박빙이었던 18대 대선.

 

치열했던 대선에 대한 이야기는 뒤로 하고.

 

청와대의 새 주인이 누릴 특권에 대해서 알아보자.

 

1. 대통령의 연봉

 

현재 우리나라 대통령의 연봉은

 

1억 8천 9백 41만 9천원!(각종수당, 상여금 제외)

 

월급으로 치자면 

 

1553만원가량 된다.

 

 

공무원 중에서 가장 월급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가장 월급이 낮은 공무원은 이등병(국방부소속)으로 

 

대통령과 이등병의 월급차이는 


 

 

190.5배 (이등병 월급은 8만 1500원)!!!

 

대통령은 일반 공무원과 마찬가지로 추가 수당(야근)을 신청할 수 있으나,

 

여태까지 추가 수당을 신청한 대통령은 한번도 없었다고 한다.

 

참고로

 

각 나라의 최고 지도자 중 가장 연봉이 높은 나라는 싱가폴

 

 

 

 

싱가폴의 리센룽 총리는 19억 3300만원을 연봉으로 받는다.

(싱가폴은 공무원의 월급이 굉장히 높은데, 부정부패를 막기 위해서 이와같은 방법채택,

비리가 적발될 시 공무원 직위 박탈 및 각종 불이익 받게됨)

 

 

연금의 경우 보수연액등의 계산법을 통해

전직 대통령의 연금은 1088만원을 수령할 수 있고

현재 수령 중인 대통령은 김영삼 전 대통령이 유일하다.

 

전두환 , 노태우 전 대통령은 징역때문에 연금을 받지 못하고

 

김대중, 노무현 전 대통령의 경우 영부인이었던

 

이희호, 권양숙 여사가 유족연금을 수령중에 있다.

 

 

 

 

2. 대통령의 전속 공무원들

 

오로지 대통령만을 위해 일하는 사람들도 있는데

 

전속 스타일리스트, 전담 주치의, 전속 요리사, 전속 경호팀, 전속 비행기(기차), 전속 차량 등이 이에 속한다.

 

전속 스타일리스트의 경우 

 

매일 아침 넥타이와 양복 골라 청와대로 출근한다.

 

대통령이 입는 옷은 대외비에 속한다.

 

 

그래도 아실만한 분들은 다 안다는 브랜드만 골라 입는다는..

 

대통령의 전담 주치의는

 

비상시 30분 내에 도착하는 것을 원칙으로 

 

청와대에 거주하지 않지만, 그 인근에 산다고 한다.



대통령의 해외 출장 및 각종일정에 반드시 동행하며

 

주치의는 대통령의 사적인 인연으로 임명하는 것이 보통이다.

(대통령의 건강과 직결되기 때문)


대통령의 직속요리사는

 

한식, 중식, 양식, 일식 전문가와 

 

찬모(반찬 만드는 사람)3명을 포함 12명이 보통이고

 

대형 연회나 식사의 경우 다른 호텔의 조리팀이 와서 해준다고 한다.

 

일반적으로 식사는 밥과 6가지 반찬의 평범한 밥상이라고 하고

 

 

대형 식사의 경우 맛이 그닥... 250명에서 300명이 먹다보니

 

결혼식 식사 정도의 품질이라고..

 

완성된 식사는 검식팀의 시식을 거쳐 대통령의 밥상으로 오르게 된다.

 

그렇다면... 대통령도 과연 음식을... 시켜 먹을까?

 


 

시켜먹을 수 있으나 검사결과가 까다로워 음식이 식게 된다고.

 

그래서 외부 일정이 있을 때 시켜먹게 된다고 한다.

 

전속 경호팀의 경우

 

전 현직에 상관없이 종신예우를 해주고 있는데

 

전두환 전 대통령의 경우 수행경호에 경찰관 10명

 

사저 경비에 전, 의경 69명이 배치되어있다. 

 

전두환 전 대통령의 경호비용은 2008년부터 2011년까지 27억으로 

 

연평균 6억 7천만원으로 가장 높은 경호비용이 쓰이고 있다.

 

 

 

그렇다면 연금은 안나오는데 경호팀은 붙을 수 있는 이유는 무엇일까?

 


 

대통령 직속 비행기 기차 차량.

 

비행기는 대한항공에서 5년단위 장기 임차로 대여하여 사용하고 있다.

 

code-1으로 불리는 대통령전용기는

 



대통령을 위한 시설외에도 기자나 수행원이 탑승하는 일반실도 갖추고 있다.

 

장기 임차금액은 1400억원 가량.



36번 열차로 불리는 대통령 전용 기차는 평상시에는 일반승객이 이용하나,

 

대통령 일정 수행시 정규 시간표에 없는 별도의 운행시간으로 운영된다.

 

대통령탑승시 기관차를 제외한 객실차량이 2대로 줄여진다.


대통령 전용 차량의 경우



봉황무늬의 번호판이 달린 것은 물론이고

 

 

수류탄을 버틸수 있는 내구성과 타이어가 펑크나도 100km 이상 주행이 가능하다.

 

무엇보다 수행시 지나가는 모든 도로가 통제된다.

 

 

 

3. 임명권

 

우리나라는 직선 대통령제를 채택함으로써 대통령이 임명할 수 있는 권한이 굉장히 강하다.

 

직접적인 임명권은 1500개에 달하고 

 

간접적인 영향을 끼치는 것을 포함하면 2만개의 임명권을 가지고 있다고 보면된다.

 

이러다 보니 ...

 

대통령 밑에 줄타기 하려는 사람들이 늘어날 수 밖에...

 

 

 

이번 대선에서 안철수 후보가 대통령의 직권을 줄이겠다는 발언을 한 바 있는데..

 

이에 따른 강용석의 소신발언을 끝으로 이번 포스팅을 마무리하겠다.

 


 

약스압이 있지만... 애교로 봐주긔...

 

담번에는 전두환 전 대통령에 대해 모아서 올려보겠긔

 

강용석의 고소한 19보고 올리는 건데 여러분의 상식증진을 위해 노력해보겠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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