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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재단 "SBS 방송사고, 철저한 진상규명해야"
게시물ID : sisa_43018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百年戰爭
추천 : 10
조회수 : 378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3/08/21 18:59:19
출처 : http://news1.kr/articles/1288719

노무현재단은 21일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을 비하하기 위해 만든 이미지가 삽입된 화면을 보도한 SBS '8시뉴스'의 방송사고와 관련해 유감을 표명하며 SBS측의 진상규명 등 책임있는 후속조치를 촉구했다.


재단은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지난 20일 이른바 '일베'(일간베스트저장소)에서 노 대통령을 비하하기 위해 만든 이미지가 SBS '8시뉴스' 화면에 삽입·보도된 어처구니없는 방송사고가 벌어졌다"며 "고인이 된 대통령을 욕보이는 이미지가 지상파방송을 통해 전국으로 방송된 결코 있어서는 안 될 사고였다. 재단으로서는 깊은 유감을 표할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


재단은 "SBS가 이번 방송 사고에 대해 신속히 사과의 뜻을 거듭 밝힌 것은 적절하고 너무도 당연한 조치였지만, '제작 담당자의 부주의'였다는 SBS의 사과 이후에도 여전히 많은 의혹과 의문이 시청자들과 시민들을 통해 제기되고 있다는 사실에 주목한다"며 "단순한 부주의가 아닌 SBS 관계자의 계획적이고 의도적인 소행이라는 것이다. 그것이 사실이라면 사과만으로 끝날 일이 아니다"라고 주장했다.


재단은 "SBS가 이 같은 의혹에 대해 명확하고 신속하게 진상을 밝힐 것을 요구한다"면서 "아울러 그것이 사실로 밝혀진다면 책임자 처벌은 물론 철저한 재발방지책을 마련해야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지상파방송사로서 조속한 진상규명을 비롯한 SBS의 책임 있는 후속조치가 이어지길 바란다"며 "재단은 결과를 예의 주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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