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20대 여자입니다..
여중을 다녔고..중학교때 전교생한테 괴롭힘 당했어요
왕따이기도 했지만 무존재왕따가 아니라 괴롭힘당하면서 왕따당했어요..
특히 일진얘들이 정말 심했어요..
저는 태어나서부터 지금 살고 있는 동네 살고있어요
중학교도 지금 제가 살고있는 동네에 있는거라
중학교때 얘들이 저랑같은 동네에 많이 살아요
그리고 어느덧 23살이 되었는데..정말 웃긴게...
지금도..길에서 저 괴롭혔던 얘들 만나면...숨고..움츠러들고 그래요..
진짜 웃기고 바보같죠?...
얼마전에 이사(그래봤자 같은동네로..)를 했는데
주위에 중학교때 저 괴롭혔던 얘들 정말 많이 살더라구요....
20대면.....이제 당당해져도 되는데...어른이 되면 벗어나게 될줄알았는데..
저는... 왜이렇게 멍청하고 바보같을까요...
저 멀리서부터 중학교때 얘들보이면 본능적으로 숨는데
못 숨을때가 있어요..마주치고 싶지않은데 마주쳐야하는상황..
웃긴건...걔네들도 마주치면 아직까지 저한테
"XX년" "X같은년" 하면서 대놓고 욕하면서 지나간다는거예요...
한심하죠...? 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