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설에 친척중에서도 제일 가깝게 지내는 작은집과 놀던중
짠내투어였던가..? 암튼방송때문에 죽기전에 일본여행 한번 가즈아~~~~
-너는 일본 많이 다녔잖아, 몇번이나 가봤어?
"여권 도장을 세봐야..."
-얼마면 가겠니?-
"시기마다 다른데... 비수기때는 50~70만원 들고 다녀온다"
-이번 추석에 다같이 가볼까-
"......비쌀텐데요"
그냥 하는말이겠지 하고 넘어갔는데,
그리고 한달후
어제 연락와서는 추석이니깐 미리 예약해야하는거 아니냐고.
엑...정말로 가시게요? 어디로 가실건데요
그건 나보고 정하래ㅋㅋㅋㅋㅋㅋㅋ
일본여행 맛만 볼수있는 대마도나 후쿠오카를 생각했는데... 무려 4박5일에 예산을 잡으라고
제일 무난한 오사카로 정하고 오늘 퇴근해서 예약 끝냈는데
비행기60만, 숙박비7만(4박 총28만) X 9명 =792만원 ㅋㅋㅋ
앞으로 지출할게 KTX에 유심에 주유패스에 일본에서 먹고 놀고 사는거 하면 돈천만원 나오겠네
아 근데 이거 빼박 가이드할것 같은데 ㅡㅡ?
9명이서 800만원이면 패키지가 쌀려나?? 패키지로는 가본적이 없어서
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