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썩어빠진 이집트 군부놈들이

쿠데타로 집권한 뒤

민정이양은 커녕

비폭력 시위대를 헬기로 학살했습니다.


그리고 군부 실권자는

자기는 욕심이 없다면서

은근 언론노출을 하고


나세르(쿠데타로 왕정을 공화정으로 바꾼 사람)의 아들이

주목을 받고있고



결국 군부정권은

혁명으로 타도했던

독재자 무바라크를 석방시켰습니다.





혁명은 실패했습니다


쟈스민 꽃은 무르시의 발길질에 흔들리다

군홧발과 총칼에 시들었습니다.

무바라크가 다시 활보하고

이제 군부의 하수인들이 반대파를 탄압하고

쟈스민 혁명을 폭동으로 매도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자유주의, 민주주의 세력은 강합니다

비록 지금은 군홧발과 총부리가 서리고

원리주의자들의 칼이 있지만


자유에 대한 열망은

칼도

총부리도

군홧발도

녹일수 있습니다


이집트가 비록 지금 혹독한 

상황을 겪고 있지만

반드시 학살자와 독재자는 법정에 서고

그들의 피가 헛되이 되지는 않을 겁니다



당장은 위선이 판칠지라도

언젠간 위선을 진실이 이길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