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주위사람들이 저를 연예인 취급해서 외로워요.
게시물ID : gomin_4303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카오Ω
추천 : 4
조회수 : 709회
댓글수 : 8개
등록시간 : 2009/08/30 13:39:51
일단 남자구요. 20대후반임다.
저는 주위에 친구,후배,선배등은 항상 제가 바쁜줄 알아요. (난집에서 뒹굴거리는데ㅡ_ㅠ )

사례1> 한번은 대학모임에 나갔다가,재밌게 즐긴뒤, 매달 정기적으로 모임을 갖자는 
얘기가 나와서 좋다고 하니 한 이쁜 여아가 "우아~ 오빠도 계속 나오실수 있으세요?" 오빠는 이런모임 싫어하실줄 알았는데 의외네요! 오빠는 우리같은 애들이랑 좀 다르시잔아요~ " 
(나 서민이고, 이런모임 좋아함)

사례2> 고딩친구들과 술자리에서, 자연스레 여자얘기 나오고, 누구는 계속안생긴다는 남걱정 시작!
그러다 제차례 되면, 애들이 "뭐 얘는 걱정할 필요없지 뭐 많은데, 안사귀는 거니까!" (나 애인 급구임)  
-친구들 소개팅 몇명 시켜주고, 신촌에서 데이트하던거 몇번 들키니, 제가 무한맵인줄 암 -

사례3> 간단히 술이나 한잔하고 싶어져서 친구,후배등 에게 전화했을때
전화하면, 내가 전화도 다하고 엄청 의외라는 듯이 (전화 자주안함) 방갑게 받아준뒤,
단둘이 먹으려던 술자리를 대규모로 정모로 만들어버려서 엉뚱한날로 연기됨    

사례4> 주말에 집에서 딩굴거릴때 전화가 왔을때.. 
왠일로 집에 다 있냐며~ 나오라고 해서 나감 그래서 가면 남탕,
여자좀 불러달라고 함 ㅡ.,ㅡ (나한테 여자맞겨놨냐? 나도 혼자 집에서 뒹굴거리는데)

1
제가 너무 가식?적으로 살아서 그런걸까요?
주위에서는 제가 항상 바쁘고, 잘나가고?, 함부로못하는, 그런 이미지 인듯한데
정작 저는 할일없고, 너무 외롭거든요. (애인문제가 아님)  

삶을 좀 바꿔보고 싶은데, 어뜨케 할까요!?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