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동원이 올림픽 영국전에서 골을 넣어서 출전하지 못하고 있다는 이야기가 나오네요
안정환때 이야기랑도 비교되면서요 ㅎ
하지만 월컵하고 올림픽은 다르죠 ㅎ
게다 선제골과, 연장전 골든골의 임팩트는 ㄷㄷ;;
참고로 저는 직관했었습니다 영국전 경기
솔직히 그날 지동원이 역전골을 넣은것도 아니고 지동원때문에 졌다고 생각하는 영국인은 한명도 없었습니다.
차라리 그날 충분히 이길 기회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졸전을 펼친 영국팀을 비난하고
단일팀 자체가 맘에 안들어서 비난하고,
막판에 승부차기 실축한 스터리지를 비난하였습니다.
이런 분위기로 모든것을 판단할수는 없지만 영국전 골때문에 경기에 나오지 못하는 건 억측이라고 생각됩니다
개인적으로는 지동원선수의 상황이 어려운거라고 생각됩니다.
선덜랜드에 스티븐 플레처, 루이사하라는 검증된 스트라이커가 둘이나 있고,
위컴이라는 나름 잉글랜드산 유망주도 있습니다..
지동원이 기회를 가지기가 어렵죠 게다가 지동원의 몸값도 싼편이였고..
그리고 지동원선수가 생각보다 좀 애매한 맛이 있습니다
잘하긴 하는데, 타켓으로 쓰기엔 뭔가 피지컬이 약하고
그렇다고 처진자리에 쓰기에도 좀 아쉽고
윙으로 쓰기에도 좀 아쉽고
이리저리 좀 애매한 맛이 있습니다.
뭐 아직 어리니까 앞으로 발전시킬기회는 충분히 많이 있겠지만요,
이제 내일부턴 겨울 이적시장도 열리니..
출전기회잡을수 있는 팀으로 임대라도 가면좋겠네요 아직 어리고 하니까요..
구자철추천받아 아욱국으로 진짜 가면 좋겠네요 ㅎ임대 안시킬 이유도 없는거 같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