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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로 있으면 한달안에 깨질것같습니다
게시물ID : gomin_4304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Ω
추천 : 2
조회수 : 563회
댓글수 : 7개
등록시간 : 2009/08/30 16:06:01
여자친구와의 일입니다

방학때 제가 화학올림피아드라는 시험을 치는 이유로 잠시 만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한달동안 소홀히 한 동안 제게 마음이 떠난것같습니다


전화할때면 목소리에 다정함이 넘치던애가
이제 쌀쌀맞고 차갑습니다

저는 이별의 후유증이 심합니다

한달 사귀다가 깨져도 세달은 아파 죽을거같고 우울합니다


얘랑 2년가까이 사귀었습니다.. 저 정말 헤어지면 후회하고 죽을만치 아플거라고 생각해서 절대 놓치고 싶지 않습니다...




어떤 상황인지도 모르고 무작정 조언해달라고 할 수 없으니

방학 한달동안 만나지 않고서 그 뒤로 제가 5통 문자하면 한통답장오고 그 한통마져 한줄입니다


제가 전화로 화났냐고해도 실망했냐고해도 정떨어졌냐고 해도 대답하지 않습니다 만나서 직접 물어봐도
자꾸 그런걸 왜 물어보냐고 너같으면 계속 물어보면 안짜증나냐고 하고 끝까지 대답은 안해줍니다

제가 지금 손이 떨리고 어지러워서 앞뒤가 안맞으니 조금 이해해주세요


할튼 그 한달 공백기간 후로는 한번도 화를 안냈고..
아 또 이런일도 있었습니다 걔 생일날이였는데 (개학후) 제가 만나자고 했드니
오늘 만날지 못만날지 모르겠답니다 그래서 아침7시부터 오후 5시까지 기다렸드니 못만나겠답니다

할튼 요런일도 있었고

또 오늘은 밀린 공부를 하겠다면서 만나지 말잽니다 
또 내일 만나자 했더니 요새 시험기간인데 왜 자꾸 만나자고 하냐 합니다

얘가 공부를 저보다 좋아했던애가 아니거든요..


절 정말 안좋아하는게 느껴지는데
오유님들같으면  알고서 조금의 희망에 노력하시겠습니까 아니면 마음을 정리하겠습니까

마음을 정리하는게 이별이왔을때 덜 아프겠지만 전도저히 그렇게 못하겠습니다......... 친구들은 그렇게 하는게 좋다하지만은


그래서 매일 만나서 어색함도 풀려고 하는데 만나주질 않고.. 

저 정말 뭐든지 할 수 있는데 방법좀 알려주십시오.....;;;;;;


그리고 이별의맛 - 김범수    이노래 듣지마세요
이노래 듣다가 이렇게 됐습니다



오유도 한 이유가 되겠지요................. 농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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