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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하루 시메로 꿀빤결과...ㄷㄷㄷ
게시물ID : overwatch_4305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글러브
추천 : 4
조회수 : 1874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6/12/15 03:41:15
제목 없음.jpg

평소에도 시메를 자주하는편인데, 시즌3들어오고나서 한판도 하지않았습니다.(즉 이 전적은 오늘 하루만의 전적입니다 ㄷㄷㄷ)
사람들 인식도 그렇고, 최근패치로 인해 궁도 잘안차고 해서 어차피 다른 캐릭하는게 욕도 덜먹고, 승률도 괜찮았었거든요...
그러다가 오늘 시메 패치됐다는 소릴듣고, 오늘하루 꿀빤결과입니다 ㄷㄷㄷ
한번 지면 그만하고 자야지 했다가, 오늘 출근못할것같아서, 그냥 이긴 상태로 나온....
거의 300점가까이 올렸네요 -0-;;
온리 솔플이구요. 저처럼 에임고자님들에게 희소식입니다.
원래부터도 트레이서, 겐지에 강했는데, 이젠 그냥 극상성입니다. 보이면 무조건 지지러가세요. 바로도망갈텐데, 사거리가 늘어서 그런지 은근 잘잡힙니다. 특히 화물호위에서 군데군데 깔린 포탑에 속도도 느려짐에 따라 굉장히 잡기 쉬워졌습니다. 공시메일경우 화물에 2~3개정도 감시포탑박고, 군데군데 오브젝트 뒤에 숨겨서 박아놓으면 상대편이 상당히 귀찮아합니다 ㄷㄷㄷ
 
 이제 뚜벅이 캐릭은 일정거리두고 후드려잡습니다. 간단하게 라인님이 굉장히 안타깝게 됐습니다. 망치 사거리 밖에서 지지면 시메한테 녹습니다. 게다가 방벽활성화? 시메의 좋은 차지용입니다...ㄷㄷㄷ(참고로 메이방벽도 차지 됩니다.)
 
 보호막생성기가 생성되면, 이제부턴 시메의 독무대입니다.
 일단 대부분의 우리편이 로그호그의 갈고리에 원킬이 안납니다. 즉! 생존력이 엄청나게 늘어납니다. 게다가 보호막 생성기 자체 사거리가 거의 30미터에 가까워서, 그냥 리스폰위치에서 한 10미터 나오고나서 설치하면 그냥 거점까지 커버됩니다. 애초에 적이 여기까지 올일도 없고, 온다고해도 체력이 400이라 잘 깨지지도 않아요 ㄷㄷㄷ
 게다가 보호막의 특성상 3초간 데미지를 안먹으면 체력회복도 되기때문에 죽지만 않으면 루시우수준의 힐을 기대할 수 있음(게다가 직접 찾아가지않아도 자동으로 회복) 이게 중요한게 1:1싸움에서 피 200:275가 싸우는데, 아무리 에임고자라도 보통은 이기고, 그 와중에 보호막은 차고, 힐러는 안정적으로 우리편을 회복시킬 수 있습니다.
 다음으로 감시포탑... 이제 6개까지 소유가능하고, 10초에 한개씩 리젠됩니다.(예전엔 12초) 시작하자마자, 루시우버프받고 달려가면 경기시작 40초부터 포탑설치가 가능한데, 일단 입구에 2개박아놓고, 적들어오는 길목에 4개박아놓으면, 못해도 20~30정도 궁게이지가 차고, 이상태에서 다시 포탑설치해놓으면, 정말 1분이면 궁게이지 다찹니다. 게다가 죽고나서 오는길에 감시포탑을 6개 설치가능한상태로 들어오니깐 너무좋아요~
 
 다음으로 공격이 5에서 7미터로 상향~(거의 공허포격기 수준입니다.)
 이게 E키랑 시너지효과를 보면서, 뚜벅이 메크리와 싸움이 됩니다.
 예전엔 매크리 보이면 시메는 무조건 도망갔죠? 이젠 아닙니다. 메크리도 이제 뚜벅이입니다!!! 메크리도 보통 시메에 빨대가꽂히면 무서워서 뒤로 도망가는데, E키로 방벽날리고 앞으로 뚜벅뚜벅걸어가면서 지지면, 메크리로 당췌 시메한테 공격이 안되요 ㅎㅎ 오늘 메크리한분 원숭이로 체인지시켰습니다..-_-;; 이게 특히 좋은게 매크리가 보통 골목대장이잖아요. 보통 골목에서 자주 마주치는데 10에 9명은 뒤로구릅니다...-_-ㅋ
 이걸 응용해서 일단 1:1로 아무적이나 마주치면 E키를 날려보세요. 다 뒤로 도망갑니다... 심지어 로그호그도 잡아짐 ㄷㄷㄷ
 게다가 사거리 7미터로 늘고나선, 파라가 공중으로 휙~ 올라가고 나서 천천히떨어지는데, 파라 최고점 대비 한 3~4초정도면 이게 빨대가 꽂힙니다... 간간히 파라도 잡혀요 ㄷㄷㄷ(파라잡는법, 파라한테 E키 발사, 떨어질때까지 대기, 지짐이@_@)
 
마지막으로 시메로서 조심해야할 사항은,
거점쟁탈전은 아직 힘듭니다(일리오스, 리장타워 등). 보호막생성기가 설치되면 그때부턴 좀 할만하지만, 일단 감시포탑 짓는게 많이 힘들고, 크게 효용성이 떨어집니다.
수비끝나고 공격일땐 적 유닛보고 뺄때 빼야됩니다. 시메로 연승하고있다고 믿어보라고 객끼부리다가 적 파라한테 두번 발리고 디바로 겨우 역전승했습니다...-_-;; 물론 공시메로서 지브롤터, 도라도, 88번국도에선 좋습니다만, 일단 점령이 끼어있는 맵은 일단 점령전까진 시메를 쓰지않는게 좋아요.
일단 화물에 감시포탑은 적극추천합니다. 힐러보호에 아주 탁월함... 단, 위에도 말했지만 파라있으면 시메빼세요. 파라 스플래쉬에 감시포탑 다날라감...;;
거점점령에선 공시메가 의외로 많이 쓰일듯 합니다. 야누비스를 예로들면, 만약 왼쪽길로 들어갔다. 근데 들어가면서 울편 라인할배가 사망했다. 그럼 우리할배가 올때까지 왼쪽길에 감시포탑으로 도배를 합니다. 적이 거의 못들어와요... 일단 감시포탑도 감시포탑인데, 시메가 워낙쎕니다. 감시포탑 6개(데미지 25*6 = 초당150데미지+이속감소)에 시메 공허포격기(초당 30->60->120데미지)에 왠만한 유닛은 다녹아요... 아군이 1~2명이라도 살아있다면 금상첨화(특히 리퍼랑 시너지가 좋더군요) 게다가 E키로 중간중간 데미지흡수도 되니, 솔져, 맥크리 같이 뒤에서 쏘는 유닛의 데미지는 무시가 가능합니다.
 즉, 시메 포탈뿌시자고, 적라인+탱커진이 들어오고 뒤에서 솔져 매쿠리가 뿅뿅거리면 그냥 E키 날리고 라인+탱커진 녹인다음 울편 라인 기다리면 되요. 이걸로 POTG먹음....ㅡ,.ㅡ;;
 
 암튼 오늘 너무 기분좋네요... 워낙 에임 고자라 실력도 안늘고 답답했는데, 당분간은 시메로 꿀빨수 있을것같아요...-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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