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갖고 있는 불안감이 있어요 열심히 활동하는 게 왜 그리 불안한지 작년 3컴백이 낳은 결과가 그랬어서 그런 건지.
진이가 여태 발목을 잡았다는 잘못된 생각도 들어요 지금 열심히 활동하는 건 진이가 복귀했어도 그렇게 했을 건데. 이상하게 생각하고 있었더라구요. 진이 때문에 이렇게 하지 못했다. 사실은 기다린 건데 말이죠. 근데 이제는 걸림돌이었다고 누가 그러면 반박을 할 수가 없네요.
차라리 지금 입덕했다면 이렇게 아플 일은 없을 텐데 라는 생각도 들어요 근데 그건 그것대로 또 아닌 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