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서 쿵쿵 소리들리길래 베란다로 나가보니 저~~ 멀리 중앙광장에서 1월1일을 맞아 불꽃놀이를 하나봐요.
꽤 큰 폭죽같은데 잘 보이지가 않길래 이리저리 왔다갔다 노력을 하고있는데 저말고도 다른 사람들
많이 나와있더라고요, 빛사이로 사람들 꼬물꼬물 하는게 보이는데..ㅎㅎ
00시 7분쯤이었나 야이 개새X들아! 하고 조용하더라고요. 분명 30~40대의 어른 목소리였고
같은 아파트의 고층에서 들린 소리였어요..
아파트간 뭐야? 누고! 누구야! 하면서 웅성웅성 소리치는게 들리더라고요..
새해 첫날부터.. 에고 장난아니네요. 애써 잊어보려 새해복~ 인사 돌리고 있습니다 T_T
애가 못들은게 다행이네요.. (다행이 방안에 ;;)
푸념글이라 죄송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