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마지막날에 편의점 야간알바중인데
공부하면서 쓸쓸한 마음달래면서 경건히 보낼려고 했는데
왠 커플이 난입해서는
편의점에 있는 모든 물건들을 한번씩 들었다 놨다 하면서
상품들에 대한 열띤 토론과 비평을 하시기시작했슴. 둘이서.
그리고는 약 40분간 커플여자사람의 이거먹어볼까 자기? 이 소릴 100번은 들은거같음.
둘 다 모조리 씹어먹어주고 싶었지만 참고인내하였슴
그리고 마지막으로 40여분간의 토론과 비평끝에 코카콜라 하나 새우깡하나 사들고 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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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짜증난닼ㅋㅋㅋㅋㅋ
마무리는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다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