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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마지막 21살에 처음받아보던 아빠의 술
게시물ID : soju_1534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찡찡잉
추천 : 3
조회수 : 193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3/01/01 01:21:31
으헿 사실 작년6월에 가족끼리 치킨에 콜라먹다가 아빠가 맥주1잔을 건네주셨지만 그때도 느낌이되게 이상하고 좋기도하고 부끄럽기도했다

 2012가 끝난어제 삼겹살에 사이다먹다가 마지막 잔은 우리 큰딸 줘야지 하고 주신 소주한잔 오늘도 이상하고 좋기도 하고 만감이 교차한다 

부모님이 날 성인으로 인정해주신 느낌이랄까 졸업을 앞두니 이래저래생각이많다

22살더열심히사는멋진딸이될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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