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베는 일단 정치사이트가 아니라 유머사이트입니다.
유머
그 유머는 한가지 특색이 있죠
타인에게 상처주는것을 매우 당연시 한다는겁니다.
학교에서 왕따가해자들이 적발되었을때, 그들이 공통적으로하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우리는 그냥 장난으로 그러는거에요"
이 문장입니다.
일베의 주 구성원인 10대 청소년들이 과연 정치나 역사에 관심이 있어서 그 짓거리를 해댈까요?
아니요.
개들은 그냥 그게 재밌는겁니다.
남에게 상처주고, 피해주고, 모욕주고 그러면서 하하하하하 웃어대는거죠
그 행위는 본질적으로 학교에서 장애인이나 저소득층 가정 아이들을 괴롭히면서 웃어대는 왕따 가해자들과 다를바가 없습니다.
이번에 뉴스에 스카이운지라는 게임에 관한 뉴스가 떳습니다.
노무현을 희화화한 스마트폰 게임입니다.
이 말은 , 타인에게 피해주고 상처주면서도 그것을 희화화 하는 악마적인 성향이 일베 사이트를 넘어서 한국의 전반적인 문화를 오염시키고 있다는겁니다.
일베가..과연 사람입니까?
전 이런 논의는 더이상 의미가 없다고 보입니다.
이들의 비인륜적, 반인간적 행위에 놀라고, 경악하는건 이미 시기가 지났습니다.
이제는 이들을 어떻게 처벌하느냐, 어떤식으로 처벌하느냐에 초점이 맞추어져야 할 시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