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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jisik_4307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앙
추천 : 7
조회수 : 659회
댓글수 : 15개
등록시간 : 2007/02/18 20:17:50
새해첫날인데.. - -
요런 질문 해서 죄송해요
..
그러니깐
3년전에..
저희집 윗층에 어떤 집이 이사왔어요
..저보다 한살 어린 여자애랑..
중딩 여자애랑 - -;
초딩 남자아이..요렇게 구성된 집인데
진짜..3년내내 걸을때마다 쿵쾅 쿵쾅
어떤날은 부부싸움도 하고 - -애들끼리 싸우고 - -;;
....그러다가 어느날 휙 이사를 가버렸어요
얼싸구나 좋아했는데
초딩 남자애들 2명인 -- 가족이 바로 윗집으로 이사를 온거에요
근데.. - -;; 전에 살던 저 집이..ㅠㅠ 이사가면서
우리집이 조~~~올라 민감하다구 진짜 쪼금만 뛰면 @!#ㄲ$@#ㅃ$ 그런다고
막 말하구 가버린거에요.ㅠㅠ
근데 - -
......저 말이랑 전혀 상관 없이
진짜 많이 뛰는거에요..ㅠㅠ
솔직히 전에 집에 비해
애들도 어려가지구 가만히 있었는데..
첫날부터 무슨 운동장이에요.ㅠㅠ
와.
근데... 애들이니깐 잠깐 뛰겠지 ~ 하는 생각으로 참았는데
이게 점점 가면서
공도 튀기구..
침대에서 뛰어내리구
막 소리지르고 - -;
아주 집 나갈려고 하면
..아파트 복도 계단에서 소리나고 - -..저희집 현관문부터 쿵쾅쿵쾅.
ㅠㅠ
저희언니들이 가서
뭐라고 한번은 말했는데요..
진짜 어이없게
저희언니가 봤는데
애들이 열명이 있더래요..
그래서 진짜 저희언니가 죄송한데~ 진짜 시끄러워요 라고 하니깐
뻔뻔하게
시끄러워요? 시끄러워요?
- -..
이런말만 하고 미안하단 말 없고.ㅠㅠ
저희집에 공부하는 사람있다고 그만좀 뛰어달라니깐
그냥 쑥~ 들어가버렸데요 - -
윗집 아주머니..
과외 하신다구..들었는데
학생 과외하구 솔직히 애들은 보지 않는 느낌 팍팍 오고.ㅠㅠ
맘 같으면
여기 교육열 높은 동네인데..
과외 못가르킨다구 소문 내구 싶어요.ㅠㅠ
ㅠㅠ
아..
진짜 진짜
하루하루 천정에 우퍼 100장착한 기분으로 살고 있어요
ㅠㅠ
어찌해야될까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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