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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해보면 어렸을때 악마의조카가 나였었음
게시물ID : toy_430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돈있음쳐라
추천 : 11
조회수 : 1237회
댓글수 : 29개
등록시간 : 2014/09/04 14:14:48
 
 
지금은 골백번반성하고있습니다;;;
 
당시는 키덜트 이런문화가아니었던지라 장난감은 건들지않았구요
 
 
게임기라든지...-_-..게임팩이라든지.......서태지 앨범이라든지 음반테이프, 브로마이드 이런걸 주로 뻇어오고 강탈해왔네요..(90년대 초중반)
 
뭐하나맘에들면
 
오빠나이거갖어도대? 오빠나이거줘 오빠나이거갖고싶어하면서 집에갈땐 쇼핑백에 거진 살림한봉다리 들고갈정도였음;;;
 
만화책이 갖고싶은데 오빠가 안되!!하면 바로-_- 친척오빠 엄마(숙모)한테 뛰어가서
 
오빠공부하는데 방해될까바 이거 갖고가려하는데 괜찮아요? 하면 숙모가전권다주심;;;;;;;;(그때숙모가 방구석에서 맨날 만화책들여다보는 오빠가 애지간이 꼴뵈기 싫엇나봄......;;박스에 친절하게 다싸주심...)
 
그때 20대 중반이었던 친척오빠는 지금 40대중년의 두 아이의 아버지가되어
 
똑같이 저한테 시전합니다....
 
 
나만가면 아이폰하겠다고 둘이들러붙어서 막 어플까는데
 
뒤에서 친척오빤
 
야야야 망가지기 직전까지만 두들겨라~
 
하는데
 
 
허허허허허허허...............................
 
명절의 악몽이 대물림되네요
 
.......그래..맘껏두들기렴....ㅠ 고모 아이폰6 장만좀하자.........ㅠㅠㅠㅠㅠㅠ
 
이번에 명절엔 두꼬맹이한테 맥일 과자 두봉다리 양손가득 들고가야겠어요...
 
여러분 명절준비 잘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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