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1차전 충격의 안방 1-5 패배로 "어렵다"는 의견이 주를 이루었던 매치업.
5만명 들어가는 경기장을 가득채운 대륙서포터들의 일방적인 응원 속에서 pk로 선제골까지 내주며 경기 시작.
전반 종료직전 이승현 동점골
후반 18분경 주장 조성환 퇴장
후반 44분 서상민 킬패스, 이동국 역전골
후반 추가시간 드로겟 pk유도, 이동국 쐐기골
비록 조별리그 마지막경기에서 가시와에게 패하면서 16강 진출이 좌절되긴 했지만,
잠시나마 극적인 16강진출의 가능성을 높였던 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