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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대통령님 고인능욕이 갈 수록 심해지고 있습니다.
게시물ID : sisa_43084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윈스턴
추천 : 3
조회수 : 475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3/08/23 17:28:24
SBS 뉴스 사태를 비롯해,
고인능욕 플레시 게임 스카이 운지.
온갖 혐오스러운 합성사진.
노알라 사진 사방에 유포.
NNL 조작발언 비난.
연예인의 노무노무를 비롯한 일베용어 발언들.
온갖 커뮤니티 사이트에서 분탕질.
 
이런것들이 일일이 터질 때마다 우리는 손 쉽게, '노무현 대통령님의 유족회는 고소해야 한다.'라고 말합니다.
 
기독교 단체에서 본인들에 맘에 안드는 발언을 하는 사람을 축출하는 법을 아십니까?
신자들이 개개인별로 전부 한번씩 소송을 겁니다.
소송은 한번만 휘말려도 눈 코 뜰 새 없이 바쁘고, 만신창이가 되고 잃는것도 많은.
힘든 싸움입니다.
 
그럼에서 포기하지 않고 계속해서 노무현 대통령님을 능욕하는 이들에게 소송을 걸고 있지요.
 
말이 ATM이다 뭐다 소송만 걸면 돈이 나온다 하지요.
한손이 열 손을 가릴 순 없습니다.
 
우리는 노무현 대통령님을 어떻게든 좋게 기억하고 있는 사람들입니다.
그래서 관심을 가지고 그분을 혐오스러우리만치 비난하고 능욕하는 사람들에게 분통을 터뜨리고 있죠.
하지만 정작 그분의 명예나, 유족회에 대해서는 지켜줄 수 있는 일이 별로 없습니다.
심히 안타깝고 부끄러운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물론 우리에게 직접적으로 그분을 지켜야 할 이유나 조건은 없겠죠.
 
하지만, 고인을 능욕하는 이 사회 풍토에 적응하고 익숙해져서. 손 쉽게 유족회에게 고소하라는 말만 하지 마시고.
정말 그분을 생각한다면, 우리가 작은 일이라도 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인지.
그런것을 조금은 생각해 보았으면 합니다.
 
근래 SBS 뉴스 사태와, 스카이 운지 사건에 대해 자극을 받아서 두서없이 적었는데, 필력이 모자라서 제대로 적었을 지 모르겠네요.
읽어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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