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아니라 저희 배우님이요..........
(늘 말하지만 저희 배우님은 뮤지컬 배우이십니다!)
어제 생일이셨는데
제가 원래 배우님이랑 같이 셀카를 잘 안찍거든요
일년에 3번? (1월1일, 제 생일, 12월31일)
근데 어제 셀카찍으시다가 갑자기 휙 돌아보시더니
같이 찍을까?
-시러요
아 왜 같이 찍자
-아 갑자기 왜요
내 생일이니까????
-배우님 생일인거랑 저랑 같이 찍는거랑 뭔 상관이에요
내가 찍고싶으니까!!!!!!!!!!
그리고는 카메라를 휙 트셨는데
차마 못피하고 찍혔....
생각해보니 2년 전 이때쯤
같은 공연장에서
같은 일을 당했던게 생각이 나네여.... (허름)
오늘도...
같이찍을까???
그러시길래
어제로 충분해여... 하고 미리 아예 안찍히는 곳으로 피했네여...
아아... 즐겁다... 아하하하하하....
아, 요즘 보온병 후기를 안올리고 있기는 한데..
아직도 보온병 셔틀은 열심히 하고있습니다
오늘도 보온병 안들고 나오셨네요
껄껄
괜찮아요 5개를 추가 구매했으니까요
껄껄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