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어제 소개팅했습니다. 하지만 아직 남친이 음슴으로 음슴체로 감 ㅋ
동기 애한테 소개 받아서 연락하던 남자분 어제 만났음
근데 소개시켜준 애며, 소개남이랑 아는 후배며, 하나 같이 하는 말이 키도 크고 덩치도 크고 채치수 느낌이랬음
근데 토요일에 토마토공주님이 글을 쓴 거임 이틀 뒤에 소개팅이라고
날짜며, 키며, 여러모로 소개남이랑 비슷하길래 내 소개남이 토마토공주님일 수도 있겠다는 생각도 함
평소 이상형이 무섭게 생기거나 못되게 생겨서 착하고 감성적인 사람인지라 난 솔직히 토마토공주님이 소개남이길 바랬음 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어제 보니까 토마토공주님이 아니었음 ㅠㅠㅠㅠ
키나 덩치나 토마토공주님이랑 비슷했는데, 형제 얘기 듣고는 아니구나 했음 ㅠㅠㅠㅠ
그래도 착하고 순박하고 매너도 있고 좋은 냄새나서 좋음
오늘 또 만나기로 함
근데 오유인이라 안 생길 것 같음 ㅠㅠㅠㅠ
암튼 결론은
토마토공주님도 나도 소개팅 좋은 결과 있었으면 좋겠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