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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룩시장 진짜 발만 담그고 왔어요
게시물ID : fashion_4310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아그래요?
추천 : 2
조회수 : 444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3/07/20 17:34:50

 집에서 멍찌다가 곰곰히 생각해보니까...
 시장 하는 장소가 가까운 곳이더라구요... 

 왜 생각도 못하고 있었지 하면서 주섬주섬 준비를 하고...
 오징오징 오징어 얼굴에 밀가루 칠도 좀 하고...


 진짜 커플이 그렇게도 많은건지!!!
 운 좋으면 벌레도 실물로 구경할수 있을런지!!!!

 부푼 마음을 안고 갔습니다만...
 혼자가니 디게 부끄럽네요...

 여기저기 기웃 기웃 거리다가...
 팔찌 하나 업어왔어요...

 악세서리들 너무 이쁜데...
 돈을 많이 안챙겨감....ㅠ_ㅠ
 마실 가는 기분으로 나간거라 아쉽더라구요...
 거스름돈 받은것은 많지 않지만 기부함에 넣고왔어요!

 


 그나저나 경호하시는 분들 진짜 폼 나시더라구요... 
 보고 깜짝!!! 놀람... 



PicsPlay_1374308029428.jpg


팔찌 진짜 이뻐요~
올 여름은 너로 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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