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멍찌다가 곰곰히 생각해보니까...
시장 하는 장소가 가까운 곳이더라구요...
왜 생각도 못하고 있었지 하면서 주섬주섬 준비를 하고...
오징오징 오징어 얼굴에 밀가루 칠도 좀 하고...
진짜 커플이 그렇게도 많은건지!!!
운 좋으면 벌레도 실물로 구경할수 있을런지!!!!
부푼 마음을 안고 갔습니다만...
혼자가니 디게 부끄럽네요...
여기저기 기웃 기웃 거리다가...
팔찌 하나 업어왔어요...
악세서리들 너무 이쁜데...
돈을 많이 안챙겨감....ㅠ_ㅠ
마실 가는 기분으로 나간거라 아쉽더라구요...
거스름돈 받은것은 많지 않지만 기부함에 넣고왔어요!
그나저나 경호하시는 분들 진짜 폼 나시더라구요...
보고 깜짝!!! 놀람...
팔찌 진짜 이뻐요~
올 여름은 너로 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