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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military_4310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쭈빳쭈빳★
추천 : 1
조회수 : 4043회
댓글수 : 12개
등록시간 : 2014/06/04 18:57:27
진짜 속상해서 글 올립니다..
군대가 있는 남동생이 곧 생일이라 과자랑 유통기한 넉넉히 있는 빵을 보내줬는데요
몇일 지나고 생일날 동생한테 전화가 온거에요
"누나 나야" 라고 첫마디에 한숨 내쉬길래
왜 그러냐고 물어보니까
행보관?이라는 상관이 제가 보낸 택배를 열어보고
과자랑 빵있다고 부대에 식중독인지 먼지 조심하라고 지침내려와서
행보관이라는 사람이 동생한테 제가 보낸 과자 하나도 안주고
자기가 가져다가 버렸다네요 .. 참나
진짜 너무 속상하네요 과자삾만 10만원어치로
같은 생활관 애들이랑 먹으라고 넉넉히 보냈는데
너무한거 아닌가요? 다른사람도 아니고 가족이 보냈는데
그것도 생일이라고.. 보낸건데
저도 모르게 눈물이 나오더라구요
하도 화가나고 분해서 행보관이라는 사람한테 따질려고
동생한테 거기 행보관 핸드폰 번호아냐고 물어봤는데
동생이 그러지말라고 자기만 곤란해진다고 그러는데
하.. 정말 속상합니다
남들 부대는 먹을거 잘만 보내는데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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