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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단 하루, 당신을 기록합니다> 늦은 후기. 오유엔 오징어 없다.
게시물ID : humorstory_43101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김유리77
추천 : 6
조회수 : 1544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5/01/12 09:2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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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주전에 올렸는데 사진이 다 깨졌다는 사실을 이제 암.

html을 사용 못하는 오징어.

그간 배워서 다시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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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단하루, 당신을 기록합니다, 는 성공적이었습니다!!!


생각보다 너무 많은 분들이 와주셔서 깜짝 놀랐어요.


입구에서 돌아가신 분도 많아서


별 생각없이 이런 행사를 만들어서 너무 죄송했어요 ㅠㅡㅜ 



기부해주신 돈은 집행이 모두 끝났고,


참가해주신 분들 성함의 일부와 기부 내역, 영수증을 올립니다. 






<<24일 저녁, 당신을 기록합니다>> 현장 후기!!!


http://i.imgur.com/1nOfBAp.jpg




요런 팜플렛을 복사해서 그날 낮에 서면에서 뿌릴 생각이었는데,


오유만 보시고도 너무 많은 분들이 와주셔서 덕분에 거리 홍보는 안했어요^-^




장소 제공은 부산시 동구 범일동에 있는 커피숍 <여행의 기술>


사장님이 도와주셨어요. 


여행 전문 기자 출신이시니 국내외 여행에 관한 모든 것은 이 카페에서 문의하세요^-^




http://i.imgur.com/ZVGptvB.jpg


 



6시부터 10시 까지였으나, 

실제로는 5시부터 11시까지 진행되었습니다. 

그러고도 두분을 못해 제 작업실로 모시고 가서 12시까지 마저 진행했어요 ㅋㅋ

택시 타고 집 가심




http://i.imgur.com/YFcHL7N.jpg


얌전한 미소년 오징어에게 추근거리고 있는 작가(부산 용호동. 여 37세ㅡㅡ)




http://i.imgur.com/kOoPhsw.jpg


실제 글을 쓰는 필자는 저와 한명 더 해서 총 두명,

나머지 두명은 손님 접대.
개장 전 민지에게 지시하는 ㅋㅋ

실제로는 이렇게 말하고 있습니다.

"웃, 어, 라"

"친, 절, 하,게"






제 책 판매와 매장 정리, 손님 접대 모두를 도맡아 한 우리 정미^-^

우리애들이 너무 잘해서 제 어깨가 으쓱했어요.

우화화화 우리 애들이 이정도지 


제 책은 권당 만원씩 총 세권이 팔렸고,

아래 사진 속 (글 작업을 한)수강생에게 만원,

위 사진 속의 수강생에게 만원,

저~~~~ 밑에 있는 또 다른 수강생에게 만원, 씩 식대로 제공했습니다. 

앞으로 진행되는 행사에도 제 책 판매 수익금은 식대로 쓰려구요.

책 사주셔서 감사합니다^-^

돼지 국밥 먹었어요 수육도




http://i.imgur.com/m2aOQlB.jpg

http://i.imgur.com/qko3VSy.jpg


생전 첨 해보는 일에 긴장한 민지

그러나 막상 시작하자 잘 함

10편의 한페이지 단편 소설 씀




http://i.imgur.com/TpR8GS9.jpg

하염없이 기다리시고




http://i.imgur.com/yqQ3UAq.jpg

하염없이 ㅠㅡㅜ




http://i.imgur.com/3QpXjKl.jpg

커플도 오시고 왜 도대체 어째서 



http://i.imgur.com/H6EEKZD.jpg


고뇌에 찬 남성 분도 오시고


http://i.imgur.com/ggS2XoD.jpg



풋풋풋풋풋한 커플도 또 오시고 왜 도대체 어째서 도오시떼




http://i.imgur.com/7EmSdcQ.jpg



저는 13편,

민지는 10편을 썼습니다.



작업하는데는 일주일이 걸렸어요.

심지어 저는 아직 다 못끝냈습니다.

다음주 월요일에 완성됩니다.




http://i.imgur.com/ryNSRAv.jpg


테이블 치우고 주문 받고 혼자 오신분이랑 이야기 하고

그 다음날 얼굴에 부분 마비가 왔다는 정미





http://i.imgur.com/QgD4hJl.jpg


"기억을 되살려 보시라구욧!!"

"저 정말 생각이 ....."




http://i.imgur.com/PgqYi9r.jpg

2시간 기다리고 포기하신 분.

끝나고 연락 드렸습니다.

개인적으로 다시 뵙기로 했어요^^



http://i.imgur.com/ZYmCfFW.jpg

또 커플이다



http://i.imgur.com/Cim1kTb.jpg

기다리고



http://i.imgur.com/nENoYTW.jpg


단체로 기다리고




http://i.imgur.com/mZAIthz.jpg


이 두분은 각각 따로 오셨어요

여기서 만나 아주 훈훈하게 두분이서 말씀 나누었으나

오유는 아하하하하하하 여자분 곧 결혼 하신대요 ... 
안생겨요 ....





http://i.imgur.com/Q6N8nti.jpg



아까 그 커플이다 쳇




http://i.imgur.com/Lp0CgHB.jpg



"그 여자분 방금 인터뷰 했는데 곧 결혼을 ..."

"세상에 ...."


하늘이 무너지는 광경.




http://i.imgur.com/NEJMtdJ.jpg


'남친이 대체 무슨 생각을 하고 사는지 모르겠으니 소설로 알아내 달라'라고 


요구하신 여친을 따라오신 남성분.




http://i.imgur.com/PTi5SDi.jpg



또 커플이다 또 또 또또또또






http://i.imgur.com/4M9JBxX.jpg



또 커플 ..... 아니 친구사이 남성 두분






http://i.imgur.com/pMI3EvC.jpg



기다리시다 식샤도하시궁




http://i.imgur.com/MEwjfgh.jpg



이모님 저는 언제 생길까요 ...

안생겨요 ....







그리고, 오유에 오징어 없다는 도시괴담을 입증하는 짤.




http://i.imgur.com/JhNNdfd.jpg



모자이크 해도 예쁘잖아!!!!!!!!!!! 젠장!!!!!!!!!!!!!!!!!!









저희는 언젠가 다시, 노트북을 둘러메고 또 다른 장소에서 여러분을 찾아뵙겠습니다. 




http://i.imgur.com/VXnjCgp.jpg





그리고 우리 유빈이가 정산을 했습니다.





정산하자!!

유리쌤, 정미. 민지, 유빈

12.24.크리스마스이브

 

번호

성명

받은 금액

음료 값

기부금액

책 값

1

한*혜

15.000

포함

 

 

2

정*

10.000

따로 계산

3

박*

15.000

포함

4

강*

15.000

포함

5

신*

10.000

따로 계산

6

김*

15.000

포함

7

강*

10.000

따로 계산

8

선*

15.000

포함

9

서*

15.000

포함

10

유*환

30.000

따로 계산

+10.000

10.000

11

권*경

10.000

따로 계산

 

 

12

*

20.000

따로 계산

10.000

13

*

15.000

포함

 

14

*

15.000

포함

15

*

10.000

따로 계산

16

*

15.000

따로 계산

+5.000

17

*

15.000

포함

 

18

*

10.000

따로 계산

19

*

10.000

따로 계산

20

*

15.000

포함

21

*

20,000

따로 계산

10.000

22

*

15.000

포함

 


그리고, 작업실에서 인터뷰한 두분.


김*록님 10,000

이*훈님 10,000




#오신 의뢰인 총 24분

 

 





 

받은 돈 (책 값 불포함) → 총 290.000

카페에 드린 돈 → 총 55,000

 



#우리가 기부할 수 있는 금액

 

-오신 의뢰인 총 24분

→ 10.000 X 24 = 240.000

-기부금 (유*환, 박*수님)

→ 10.000 + 5.000 = 15.000

그리고 어찌된 일인지 남은 5천원.


♥기부금 총 260.000♥






기부는, 부산시 사하구에 있는 <해바라기 그룹 홈>에 했습니다.

신학기 학용품을 사는데 써달라고 했어요.



 






 

 






글을 쓴 저희에게도, 장내 진행을 맡은 아이들에게도

여러가지로 너무 뜻 깊은 행사였습니다.

여기저기 와달라는 고마우신 제의가 많아서,

애들은 또 하자고 신났어요.



2월 중 어느 땐가 2차!!!!


당기 프로젝트!!!! 하겠습니다.



지역은 서울이구요, 

장소와 잘 곳 ㅠㅡㅜ (여자 4명) 기부해 주실 분을 찾습니다. 

여비와 숙박비 등등 계산하니 

부산에서 가는데 4명에 30만원 정도의 예산이 필요하더라구요.

서울에서는 편당 3만원, 차비를 제외한 모든 금액은 역시 그룹 홈에 기부합니다. 

현장에서 팔린 제 책으로 식대를 충당하고,

역시 내역과 영수증을 오유로 발표하겠습니다. 


더 좋은 아이디어 있으시면 알려주세요^^


[email protected] 입니다.



찾아와 주신 분들, 

기부해주신 분들,

응원해주신분들,

죄송하게도 오셨다가 돌아가신분들 ㅠㅡㅜ

 

모두모두 감사드립니다. 


다음에 또 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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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가하신 분들이 읽으실수 있게

추천 부탁드립니다.

추천.... 추추루추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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