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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짝 혐오 사진) 해외 납치 국내 고철업자 구조
게시물ID : humorbest_43101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IED
추천 : 53
조회수 : 16504회
댓글수 : 2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12/01/18 21:59:24
원본글 작성시간 : 2012/01/16 10:53:35
최근 아프리카에서 잇달아 발생한 한국인 피랍사건 당시 해당 지역 공관 영사들이 수사에 적극 동참해 사건 해결의 '열쇠' 역할을 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화제가 되고 있다. 

주세네갈대사관의 강행구(43) 영사는 작년 12월13일 사업차 기니공화국의 수도 코나크리를 방문한 박모(51)씨가 괴한들에게 납치되자 만사를 제쳐두고 기니로 달려갔다. 전화와 이메일 등으로 기니 정부와 경찰청에 수사를 의뢰하고 거기에 만족하지 않고 현지 영사협력원과 명예영사 등 가능한 모든 인맥을 동원해 기니 경찰청에 수사전담반을 구성하고 현지 유력인사인 명예영사의 도움을 받아 변호사도 고용했다. 

R그때부터 강 영사는 수사전담반에 상주하며 낮에는 전화번호와 IP, 계좌 추적 등을 통해 범인들의 신원 파악에 주력했고, 밤에는 박씨가 묵었던 숙소 주변을 탐문하며 사건 해결의 단서를 찾아 헤맸다. 강 영사는 범인들이 박씨에게 이메일을 보낸 IP주소를 추적하고 용의자가 거주하는 지역을 돌며 범인의 윤곽을 잡아나간 덕분에 수사 전담반은 사건 발생 6일 만에 납치범 7명을 일망타진할 수 있었고, 박씨도 무사히 풀려나 현재는 귀국한 상태다.   그런가 하면 지난 3일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납치된 한국인 무역업자 이모(71)씨 부녀가 무사히 풀려난 데에도 주남아공대사관 황종택(55) 영사의 공이 컸다. 황 영사는 이씨 부녀의 납치 직후 남아공 경찰청과 인터폴 등에 수사를 의뢰하고 납치범들이 달아난 차량이 찍힌 CCTV 화면을 경찰협조를 얻어 분석한 결과 사건해결에 결정적 단서를 확보하게 되었다고 한다.

외국에서 우리 국민들이 어려운 일을 당했을 때 현지 영사가 문제해결을 위해 발 벗고 나선 사례로 국민의 안전을 우선적으로 생각하는 공직자들의 표상이 될 만하다. 



<야후> 경찰, 해외납치 국내 고철업자 단 6일 만에 구출
http://kr.news.yahoo.com/service/news/shellview.htm?articleid=20120105192718348h0&linkid=4&newssetid=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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