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교 졸업하고.. 친척분이하시는 사업에 약 5년간 같이 일하다가.. 비전을 못느끼고는 다시 제 진로를 찾기위해 노력하는 중입니다.. 일하면서 배운건 끈기하나더군요;;
그래서 우선은 공부해서 대학을 들어가려하는데..(내년 시험을 볼려고합니다..)
상위권대학에 진학해서 경영학을 전공하여 취직을 생각중인데... 특별히;; 잘하는건없고 단지 취직이라는 생각만가지고있어서.. 좀 회의적이긴합니다.. 나이도 나이인지라 졸업후면 30정도될텐데... 그리고 안정성에대한 불안감도 있구요... 너무 작은 생각인가요..?? 주변의 어른들의 말들을 들어보니 점점 인식이 이래집니다ㅠ
5년간 일하면서.. 아이들을 많이 접하고 가르쳐봤는데... 가르치면서의 뿌듯함과.. 그 성과들... 그리고 아이들의 순수함이 기억에 많이 남더군요.. 남자지만 아이들을 좋아하긴 하는거 같습니다.(오해없으시길 바랍니다--+)
그런데.. 딱 나눠지는게;; 어른들은 거의가 좋다고 말씀들을 하시는데.. 제나이또래 위아래 사람들의 생각은 많이 다르더군요;; 남자초등학교 교사는 박봉이다... 주변에서의 인식이 별로 좋지않다... 여자들이 남자초등교사는 남편감으로 별로다등등 부정적인 말들이 들어옵니다...
물론 주변인식때문에.. 제가 좋아하고 보람을 느낄거같은 직업을 거부한다.. 이런건 잘못된 생각인듯 싶습니다만, 현실적인 생각을 알고싶어서요... 중.고등교사는 괜찮다고 하는데, 전 초등학교 아이들의 순수한 모습들이 좋아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