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스트는 영어강사 이근철, 방송인 이다도시, 방송인 이무창(누구지?), 배우 선우용녀 그리고 한국말 꽤나 하는 외국남자. 그리고 몇명...
이야기의 주제는 영어입니다. 기가찹니다. 아침마당이면 주부나 할머니 할아버지 정도를 대상으로 하는 푸로그램인데 이거 뭥미?
벌써 MB정부의 홍보가 시작된 듯 합니다.
기가찹니다.
이근철曰 "저는 외국 생활해 본 적도 없고, 영어학원에도 다닌적 없고 혼자 영어공부했다" 이금희 "그런데 어떻게 그렇게 버터 많이 드신 발음이 되시나요" 이근철 "관심갖고 어쩌고 저쩌고..."
외국에 한번도 안나가보고 오로지 한국에서 거의 독학으로 그정도 영어하는 사람이 당췌 몇이나 됩니까? 영어강사 이보영 영어강사 이근철 굳모닝팝스 오성식 정도? 그런 사람들은 당근 영어로 먹고사니까 영어 잘 하는거고, 외국에 한번도 안나가고 그정도 하기까지 얼마나 긴 인고의 세월을 보냈을까요? 얼마나 많은 시간투자와 다른 가치들을 희생하였을까...
다른 프로도 아니고 아침마당에서 이러는거 보니 기가차고 나라꼴이 어떻게 돌아갈지 걱정됩니다...
한나라당만 지지하는 우리 아버지 이 프로 보시고, 아침부터 왠 영어이야기냐 하십니다. 아버지 이게 바로 영어공교육을 위한 기름칠입니다. 기가찹니다....아버지 아무 말씀 못하십니다. 에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