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가 지방인 관계로 버스를 자주 타는데요. 
가끔 고민을 해봅니다. 

좌석 등받이 제끼기. 
앞사람의 제낌권이 먼저일까요 
뒷사람의 공간확보가 먼저일까요. 

당연히 적정선에서 각도를 유지한다면 큰 문제는 없는데
뒷사람의 무릎이 등받이에 닿거나 물 꺼내기도 불편할만큼
최대한 제끼는 건 어떻게 생각하세요?

의자가 그렇게 생겼으므로 억울하면 맨 앞에 앉아라라고 하면
할 말이 없습니다만 ㅜㅡㅜ
함께 나눠쓰는 공간이니만큼 뒷사람이 있을 땐 
최대한 제끼는 건 조금 자제할 필요가 있다 생각하는데...

제 무릎이 닿고 있어서 이런 생각이 드는 걸까요 ? ㅠㅡㅠ
괜히 서러워서 올려봅니다 ㅜㅡ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