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게시물ID : humorstory_4311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청해
추천 : 2
조회수 : 173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04/01/10 16:16:27
안녕하셔요~~? 저번에 [애비] 라는 엽기적인 답변으로 한번 글(35920번 참고)을 올렸던 사람입니다. 오늘은 울 막내아들(4살)의 두번째 엽기적인 답변이 있기에.. 이렇게 올립니다. 야간근무를 하고 모처럼 휴식을 취하고 있는 한가로운 주말 오후 침대에서 자고 있는데 살짝 눈을 뜨니 울 막내아들이 눈에 들어와 이리 오라구 했더니 내 옆에 쪼로록 눕는거다. 그러더니 누워서 벽에 붙은 달력을 보면서 숫자를 센다 태준 : "일, 이, 삼, 사, 오, 육, 칠, 팔, 구, 십, 십일, 십이, 십사, 십육" 아빠 : 뭐야~~? 다시 세어봐~~!! 태준 : ^^ "일, 이, 삼, 사, 오, 육, 칠, 팔, 구, 십, 십일, 십이, 십육" 아빠 : ㅡㅡ; 뭐야~~? 왜? 숫자를 자꾸 빼먹는거야? 다시 세어봐~~ 태준 : ^^ "일, 이, 삼, 사, 오, 육, 칠, 팔, 구, 십, 십이, 십삼, 십육" 아빠 : ㅡㅡ; 뭐야~~? 왜? 그러는데? 자꾸 그럴꺼야? "일, 이, 삼, 사, 오" 에다가 앞에다가 십 자만 넣어~~ 태준 : 그거 아빠가 넣었어?--+ 아빠 : 아니..ㅡㅡ;; 태준 : [그럼 빼]<--- 귀엽습니다..^^
댓글 분란 또는 분쟁 때문에
전체 댓글이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