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꿈을 꾸고 나서 왠지 기운이 없었는데
방금 그 꿈이 생각나서 올려봐요

어딘가로 가자 돌고래만한 고래가 있었어요
오리배같은걸 타는곳이였던것같은데...
유난히 사람을 잘 따르고 애교도 많은
사랑스러운 고래와 놀았어요
온지 얼마 되지 않았다고 하는 고래는
엄청 즐거워 보였고 정도 들었어요

얼마나 지났을까, 그 고래의 소식을 듣고 간 곳에는
수영장만한 수조속에한없이 커진 고래가
짝과 함께 쫒기듯이 헤엄치고 있었고,
온통 심한 상처가 나있었어요

작은 수조 때문인것같은데.
사육사들은 아무런 조치도 취해주지 못하고
 그 고래를 풀어주고 싶었던 것 같아요

기억못하는것도 있는것같은데ㅠㅜ
여자아이이름같은? 이름도 있었는데 기억이 안나네요
꿈 내용을 기억하고싶기도 하고 해서 올려놔봅니다만...

별거 아닌 개꿈인것같은데
하루종일 우울하고 곧잘 눈물날것만 같아서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