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울엄니랑 차 먼지를 털고 있는데(참고로 고향이 시골이고 오늘 일이있어 내려갔음) 집에서 기르는 숫발발이 녀석이 동네 암발발이랑 그짓을 하고 있는게 아닌가... 오마니 보기도 민망하구해서 내가 먼저 "오마니 저것들좀봐" 하고 웃었더니 울 오마니가 "저런 미친것들..에구에구.." 하시면서 욕을하시는게 아닌가?.. 그런데 너무 오버하면서 쉴새없이 욕을 하셨다. 그래서 내가 "개들이 그럴수도 있죠..." 했더니 울오마니 말씀... "저거 지 애미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