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아는 오빠랑 술을 마시고 너무 많이 마셔서 그오빠가 집까지 데려다 줫는데 핸드폰도 볼 정신이 아니고 그래서 남자친구한테 연락을 못했어요 근데 진짜 친오빠같은 분이고 감정이 1도 없거든요.....집도 12시 전에 들어갔고요 남자랑 술마신거 정말 잘못했죠 근데 미리 말 안한것도 아니고... 별말 없어서... 괜찮은줄 알았어요 그래서 오늘 만나서 사과하고 그랬는데 남자친구 반응이 쎄 하더라고요.... 영화보고 밥먹고 집앞에서 이별당했습니다 어떻게해야할지 모르겠어여 진짜 실감도 안나고 답답하고 죽어버릴거같아요 문자는 읽는데 답은 없네요 어따가 하소연 할곳도 없고.... 아무튼... 너무 슬퍼여 정말 좋아하는데 ... 술문제는 고치면 되는건데... 이렇게까지 해야하나 ㅠ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