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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어떻게 해야할까요? (판단이 서질 않네요)
게시물ID : humordata_43149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대박인생2
추천 : 3
조회수 : 979회
댓글수 : 6개
등록시간 : 2007/11/16 22:40:53
일단 유머글이 아닌점을 알려드리며...(정말죄송합니다.) 한번만 읽어 주시고 판단을..;;ㅎㅎ.. ----------------------------------------------------------------------------- 평소 학교다니면서 또라이, 4차원, 안드로메다...등등 이런 별명을 불리면서 다니고 있습니다. 저런 별명이 붙게 된 이유는 남들과 다른 생각을 한다고 붙여진 별명인데, 별로 싫진 않습니다. 그런데 이런 저에게 최근 좋아하는 여자가 생겼는데 처음엔 저를 굉장히 싫어하드라구여, 뭐 장난스레 말만 꺼내면 "꺼져!!!", "...(쌩~)"...등등 이랬는데, 이제는 제가 말걸어도 진지하게, 또는 웃으면서 말도 받아주게 됬습니다. 제가 먹던것도 덥석 가져다 먹고 그런데요. 많이 친해졌다 싶어서 이번에 xxx박람회 공짜표 2개가 생겨서 처음엔 나 :"주말에 시간있냐?" 그녀 : "있는데 왜?!"(꽤 생각 했던 모양 입니다. 20분 넘어서 답장이 오더군요.) 나 : "xxx박람회 마실이나 갈래?"라고 문자를 보냈죠.. 그녀 : "거기 까지 가기 번거롭고 해서 귀찮은데.."(실제로 버거롭긴 합니다.) 나 : "ㅋㅋ그래 알았다.너 이번에 준비하고 있는 시험도 있고한데 괜히 방해 한것 같네 수고해" 그녀 : "ㅋㅋ공부안하는데 ㅋㅋ 그래" ......ㅡㅡ;;..뭐 저두 이런거는 직접 말하는게 좋다 생각하는데, 혼자 있을때가 없어요. 보통 보면 여자애들끼리 막 뭉쳐다니고 또 서로 절친한친구들이라 보면 남친들도 없는 애들이고...ㅡㅡ... 그래서 따로 부르기도 뻘쭘하고, 거센친구들이라.... 어쨋든 이렇게 됐습니다... ----------------------------------------------------------------------- 이건 거절당했다고 기회가 없는건 아니겟죠? 전문가적 입장에서 해석해 주세용~ㅠㅡㅠ 추천은 바라지 않고 잘되면 사진올릴께용~.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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