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원댓글 + 십알단댓글+김무성 NLL왜곡 = 총체적 부정
朴대통령 "국정원으로부터 대선 도움 받지 않았다" 이데일리2013-08-26
朴대통령, 국정원 댓글 사건 "선거에 활용한 적 없다" 아시아경제2013-08-26
朴대통령 "강력한 의지갖고 국정원 거듭나도록 할 것" 연합뉴스2013-08-26
朴대통령 "민생회담 관련해선 여야 언제든 만날 용의" 연합뉴스2013-08-26
저위의 기사 제목들을 보면 얼마나 눈가리고 아옹인지를 알 수 있다. 박근혜는 일찌감치 윤정훈이 SNS중요성에 대해 강의하는 것을 열심히 경청했고 윤정훈은 십알단을 조직하여 댓글 교육을 시켰으며, 각 분야로 나누어 댓글 작업을 했다. 더불어 셀 수도 없이 많은 '박근혜임명장'을 쌓아놓고 있었으며 여러 곳에서 이 임명장이란 것이 발견되어 논란이 일었었다.
국정원 댓글의 경우, 지금 수다한 증거가 발견되었고, 정치 개입은 기본이요 대선을 위해 댓글 작업을 한 증거가 나오고 있는 판에, 그 댓글 작업한 사람들이 대선에 영향을 미치려고 한 것인데, 만일 박근혜 말처럼 '활용한 적이 없다'고 할 수 있으려면 국정원 직원들이 댓글을 달 때 그러지 말라는 말이라도 했어야 했고, 윤정훈의 댓글교육 및 작업 그리고 박근혜임명장에 대해 매섭게 단속했어야 했다.
그리고 말이 우습다. 활용한 적이 없다니....국정원에서나 십알단에서나 댓글을 달면 '박근혜에게 이익이 되고 활용이 되는 것이지..박근혜 스스로가 활용한 적이 없다는 건 말이 안된다.
한옆으로는 김무성등이 노무현 NLL가지고 선거를 도왔고 국정원과 십알단은 임명장과 댓글로 도왔으며 박근혜는 지키지도 않을 공약들을 남발해 가며 있었다. 이 모든 것이 억지로 당산이 되려는 것이었으며 그래서 조직적이고 계획적이며 총체적 부정이라고 말들이 오가는 것이다.
그리고, 김한길 민주당 대표의 단독회담 제의는 거절하고 5자회담이라느니 뭐니 제안을 했다가 거부당했는데 그게 민생만을 위하는 것이었던가? 총체적 부정으로 꼬인 정국을 풀자는 것이었다. 그런데, 뒤가 구리고 제발이 저리니까, 정치나 국정원 부정 따위는 아예 이야기 하지 말고, 민생 이야기나 한가롭게 하는 회담이라면 만날 용의가 있다는 말을 하고 있다.
이건, 국민들과 민주당을 최대한 약 올리는 것이며, 박근혜가 부정당선이라는 사실을 감추려고 하는 것이며 아예 그것에 대해 이야기 하고 싶지도 않다는 뜻이다. 이래서 박근혜와의 대화는 전혀 무용지물이다.
역시, 국민들의 심판이 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