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발 지하철에서 서로 부둥켜 안고 뽀뽀 좀 안했으면 좋겠어요
미쳐가지고 어제 출근길에 사람 빡빡한 2호선인데
제가 문앞에 등지고 서있었거든요
근데 오른쪽 45도 방향에 있던 커플이
갑자기 얼굴 마주치며 웃더니
서로 입술을 쭉 내밀더니 입술로 꿈뻑꿈뻑 하는거예요
그리고 입술이 닿으면서 쪽 소리가 나는데 시번ㅋㅋㅋㅋㅋㅋㅋㅋ
아침 출근길에 먼지나게 맞고싶낰ㅋㅋㅋㅋㅋㅋㅋㅋ
안그래도 솔론데 염장지르는 것도 아니고
어떡게 아침부터 그럴 수 있죠? 그것도 만원인 지하철에서??
조ㄴ나 이해불가네여
오ㅐ 그거보고 내가 기분이 엿같아져야 하는거죠?
그리고 어제 목요일 퇴근길에 잠실역에서
서로 몸을 부닥끼면서 막 벽에 밀쳐서 키스하는 커플도 있던데
하.. 존나 어떡게 통제가 안될까요?
아.. 시발 쓰고보니 죧같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