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유 눈팅만 어언 1년 되갑니다.
제 일상과 소소함을 나눌 수 있는 공간이 필요하다 생각이 들어
많은 커뮤니티 사이트를 방문하다가
오유를 발견했습니다.
너무나 편하더군요.
오유가 참 편안한 이유는,
타 커뮤니티 사이트처럼 왜인지도 모르는 억지스런 반말사용과 욕설, 비하를
하지 않아도 되기 때문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렇게 좋은 마음으로 눈팅해오다가,
오늘아침 페이스북을 보다가 이러한 글들과 댓글이 있어
도저히 이건 안되겠다 싶어서 올립니다.
생각보다 상당히 많은 사람들이 제대로 보지도, 듣지도 않고, 간접적으로 듣거나, 일부분만 듣고 전체를 싸잡아 욕해버리는 습관을 가지고 있더군요.
(SNS의 가장 큰 맹점이죠. 이것은 저희도 간과해선 안될 일이라 생각합니다.)
선동질이라 욕해대면서 정작 그 사람들도 오유를 욕하게끔 선동하는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아. 멘탈붕괴가 옵니다. 명쾌한 해답을 부탁드립니다.